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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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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기관

한국문화재재단

제작년도

2014년 ~ 제작중

프로그램 소개

초‧중학교 문화유산 관련 교과 내용에 맞춘 수업 활용 문화유산 교육 영상 프로그램

총: 12 건 , 페이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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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의 과학] 앙부일구 이미지

[한국 속의 과학] 앙부일구

2019-04-08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먼저 만들어진 시계 '해시계'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해시계가 존재했지만, 그 중 가장 과학성이 뛰어난 작품은 단연 앙부일구일 것입니다! 1437년까지 세종은 여러 학자들과 천평일구, 정남일구, 현주일구 등 다양한 해시계를 만들었습니다. 앙부일구는 1434년 세종의 명에 의해 이천과 장영실 등의 학자들이 발명한 해시계입니다. 오목한 솥 모양은 지구의 모양을 본 떠 만든 것으로, 솥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고 하여 앙부일구라 부릅니다. 대부분의 해시계는 해 그림자를 받는 '수영면'이 평면인데, 앙부일구만은 수영면이 오목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앙부일구는 실제 태양의 모습을 투영해 만들었기에 절기에 따라 그림자의 길이가 다른 것을 반영해 더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수영면에 그림자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영침'은 그림자의 길이를 일정하게 나타내기 위해 항상 북극성을 바라보게 위치해 있습니다. 수영면에 그려진 7개의 세로선은 시각을 나타냅니다. 낮 동안의 시각이 그림자의 이동에 따라 평행한 방향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앙부일구의 특히 대단한 점은 수영면에 나타나는 영침의 그림자를 보고 시간은 물론 절기도 알 수 있습니다. 13개의 가로선은 절기를 나타냅니다. 계절마다 태양의 고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절기선에 나타나는 그림자의 길이를 보고 24절기의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세종대왕은 앙부일구를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번화가에 설치하라 명하였고, 글을 모르는 백성들도 시간을 알 수 있게 십이지신의 그림을 새겨 넣었습니다. 조선의 모든 백성들에게 시간과 계절을 알려준 앙부일구.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조선시대 과학의 우수함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재입니다.

[한국 속의 과학] 동의보감 이미지

[한국 속의 과학] 동의보감

2019-04-03

2009년 7월 동의보감이 전 세계 의학서 중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동의보감에는 어떤 특별한 점이 있었던 걸까요? 우선, 동의보감은 명의 허준이 선조의 명을 받아 1596년부터 1610년까지 14년간 편찬한 한의서입니다. 동의보감은 한약집성방, 의방유취 등 조선의학서와 만병회춘 등 200가지 이상의 중국의학서 등 동아시아 의학을 총 망라해 집대성한 의학서입니다. 총 25권으로 구성된 동의보감은 6편으로 구분됩니다. 총 인체 내부의 양생을 다룬 내경편. 인체 외부와 이목구비 등을 다룬 외경편. 전염병, 중풍 등 다양한 병을 다룬 잡병편. 침과 뜸을 다룬 침구편. 수많은 약재를 다룬 탕액편. 특히 목차편은 병의 종류와 병증에 쓰는 처방에 대한 상호 참조와 인용을 알기 쉽게 표기 했다는 점에서 뛰어난 편집방식을 자랑합니다. 상세하게 정리된 병증과 치료법, 쉽게 구할수 있는 약재들과 한글표기까지...... 한의학서의 백과사전, 동의보감. 동의보감은 중국과 일본,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40회이상 출판되며 가장 널리 사용된 동양의학서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선에 예방중심 의학을 정립, 동양 의학의 표준을 확립, 더 나아가 백성들 스스로 치료하도록 도와준 동의보감. 그 안에는 백성들의 건강을 책임지려는 허준의 염원이 깃들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