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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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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디지털문화유산 개방ㆍ민간활용 활성화

2021-12-13

- 메타버스 등 디지털 세계에서 활용가능한 디지털문화유산 개발 보급 확대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4차 산업혁명 가속화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 도래로 디지털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디지털문화유산이 미래 문화콘텐츠 원천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디지털문화유산의 개발과 보급 활성화 정책을 확대 강화한다.  * 디지털문화유산: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의 효용을 높이기 위하여 아날로그 자료를 디지털 형태로 변환하거나 현실의 문화유산을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복원·재현한 디지털콘텐츠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멸실·훼손을 대비하여 국보, 보물, 사적, 천연기념물, 근대유산 등 국가지정·등록문화재 4,000여건을 초정밀 디지털 기술로 기록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25년까지 760억 원을 투입하여 ‘문화유산 원형기록 통합 데이터베이스(이하 DB) 구축’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렇게 구축된 원천데이터를 이용하여 제작된 디지털문화유산 콘텐츠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지역경제 발전 등 미래산업을 끌어갈 새로운 자원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개방 예정인 대표적 디지털문화유산 원천데이터는 ▲ 문화유산 원형기록 통합DB 구축 사업을 통해 축적된 3차원 원형기록 데이터 ▲ ‘한양도성 타임머신 구축’ 사업을 통해 축적된 인문학 융합연구 시맨틱 모델링 데이터 18만 건, 3차원 복원·재현모델링 데이터 2,300여건, ▲ 개인‧개별 기관에 분산 소장된 문화재 사진, 도면, 영상, 문서 등 기록정보자원 60만 건 등이다. * 한양도성 타임머신: 한양도성 600년의 역사와 문화를 가상공간에 복원하는 사업(’20∼’21년, 260억원) * 시맨틱 모델링: 빅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데이터간의 관계와 맥락을 연결·구성한 데이터 표현방식   문화재청은 개방된 디지털문화유산 원천데이터가 게임‧영화‧웹만화(웹툰) 등 디지털 콘텐츠와 관련된 민간기업과 국민이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원천데이터 발굴과 개방을 대폭 확대하고, 이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개방된 원천데이터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 데이터의 형식, 제공방식, 품질수준, 저작재산권 등을 민간기업이 속한 단체·협회와 논의하는 체계도 만든다.   실감콘텐츠 전시 등 공공 주도의 콘텐츠 개발 보급과 메타버스 등 신기술에 대한 기반 마련은 물론, 민간기업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안에서도 국민이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한 디지털문화유산 개발 보급 생태계를 조성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디지털문화유산 개발과 보급 활성화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총괄하고 관련 사업과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고자 전담부서인 디지털문화유산팀을 신설(’21.11.17.)하였다.   또한, 디지털문화유산의 제공‧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디지털문화유산의 수집, 개발촉진, 이용 활성화, 플랫폼 구축·운영, 전담기구 설립 운영 등을 포함한 문화재보호법 개정도 추진한다. 아울러, 디지털문화유산 원천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콘텐츠로 보급·확산하고자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 위치: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연면적 8,898㎡, 기간:2022년∼2026년   문화재청은 디지털문화유산 개발과 보급 확대를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함은 물론,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3d 모델링 - 광화문> 첨부파일 1213 문화재청 디지털문화유산 개방ㆍ민간활용 활성화(본문).hwp 1213 문화재청 디지털문화유산 개방ㆍ민간활용 활성화(붙임).pdf

창녕 남지 개비리 ‘명승’ 지정 기념행사 개최 이미지

창녕 남지 개비리 ‘명승’ 지정 기념행사 개최

2021-12-10

- 주민들이 지켜 온 낙동강 인근 옛길… 12.10. 오후 1시 30분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자연유산 명승 「창녕 남지 개비리」의 역사적 가치를 향유하고 자연유산의 관심을 이끌고자,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함께 ‘자연유산 명승 지정 기념행사’를 10일 오후 1시 30분에 창녕 남지 개비리길 권역에서 개최한다.   창녕 남지 개비리는 인근지역 주민들이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걸었던 낙동강 인근의 벼랑길로, 과거에는 수위가 지금보다 높아 발아래까지 물이 차오르던 아슬아슬한 길이었다. 일제강점기에 신작로가 조성될 때 자동차가 통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사와 너비를 확보하기 어려웠던 덕에 옛길의 모습이 비교적 잘 남아 있고, 벼랑길에서 조망되는 낙동강의 모습과 소나무, 상수리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식생이 옛길과 어우러져 명승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8일 명승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지정행사에는 전통종합연희단체 풍류인의 풍물 공연과 창녕 남지 개비리에 대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되며, 자연유산 전문가(한경대학교 명예교수 김학범)의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창녕 남지 개비리 명승 지정 경과와 보존·활용방안 보고(창녕군), ▲ 국가지정문화재 관리단체 지정서 교부‧자연유산 보존관리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자연유산 보존관리 유공자 표창을 받는 ‘낙동강 남지 개비리길 보존회’는 2016년부터 개비리길 주변 환경정화활동과 개비리길 걷기행사 개최 등 창녕 남지 개비리의 보존관리와 홍보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재청은 창녕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로서 위상에 맞는 체계적인 보존관리활용계획을 수립하고, 명승 옛길 활용 콘텐츠를 개발하여 해당 지자체와 관련단체에 보급·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지정행사를 계기로 우리 고유의 옛길에 대한 애호의식을 고취하고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될 위기에 처한 옛길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첨부파일 1210 창녕 남지 개비리 명승 지정 기념행사 개최.hwp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부소산성 1981~2002」기념도서 발간 이미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부소산성 1981~2002」기념도서 발간

2021-12-10

- 부소산성의 1981~2002년 조사 성과·미공개 사진자료 수록 -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부소산성 발굴조사 40주년을 기념하여 1981년부터 2002년까지 조사된 부소산성의 발굴조사 성과를 집약한 도서 「부소산성 1981~2002」를 발간하였다.   『부소산성 1981~2002』는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조사 후 발간했던 총 7권의 부소산성 발굴조사 보고 자료를 한권으로 보기 쉽게 정리한 책자로, 과거 조사 사진과 도면을 고화질의 디지털(칼라) 자료로 변환하여 수록하였다.   책자에는 그동안 조사되었었던 유구들을 성격에 따라 크게 성곽과 부소산성 내 유구로 분류한 뒤 ▲ 성곽은 성벽문지‧부속시설, ▲ 성내 유구는 건물지‧용수시설‧기타시설로 구분하여 수록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 쓰러져 있다가 다시 세워진 유인원기공비 보호각의 정확한 위치도 표기하였다.   책자는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http://portal.nrich.go.kr)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는 발굴조사 40주년 기념 도서 「부소산성 1981~2002」이 앞으로 더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 할 부소산성 조사·연구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백제 왕궁·왕성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 < 「부소산성 1981~2002」> 첨부파일 1210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부소산성 1981~2002」기념도서 발간.hwp

김포 장릉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현상변경 문화재위원회 심의 결과 '보류' 결정 이미지

김포 장릉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현상변경 문화재위원회 심의 결과 '보류' 결정

2021-12-10

  12월 9일 오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와 궁능문화재분과의 합동분과는 김포 장릉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공동주택 건립 현상변경 신청에 대해 심의한 결과, 혼유석(봉분앞에 놓는 장방형 돌)에서 높이 1.5m의 조망점을 기준으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500m) 내에 기 건립된 건축물(삼성쉐르빌아파트)과 연결한 마루선(스카이라인) 밑으로 건축물 높이를 조정하는 개선안을 2주 내에 제출받은 후 재심의하는 것으로 ‘보류’하였다.   이번 심의는 공동주택 사업자 3개사 중 2개사(대광이엔씨, 제이에스글로벌)가 문화재위원회 심의 신청을 철회함에 따라 나머지 1개사(대방건설)에 한해 진행하였다.   문화재위원회에서는 김포 장릉 주변 역사문화환경의 보호, 세계유산으로서의 지위 유지를 고려할 때 사업자가 제출한 ‘건물 높이를 조정하지 않은 개선안’으로는 김포 장릉의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역사문화환경적 가치를 유지하기 어렵고, 아파트 입주예정자의 입장,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에 기 건립된 건축물과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공동주택의 높이 조정 및 주변 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조선왕릉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당시 자연친화적인 독특한 장묘(葬墓) 전통과 인류 역사의 중요한 단계를 잘 보여주는 능원조영(陵園造營) 및 기록문화 등을 근거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받았다. 공간 구성상 왕릉의 주인이 위치한 봉분에서는 넓고 높게 트인 공간을 확보하여 시각적인 개방성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적이며, 이러한 경관적 특징은 적절하게 보호될 필요가 있다. 이번 심의대상인 공동주택 건설 구역은 김포 장릉 능침에서 바라보았을 때 직접 조망되는 지역으로 문화재 경관 보존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2017년에 허용기준이 조정되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이전에 진행한 두 차례의 문화재위원회에서는 현재의 공동주택이 김포 장릉의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역사문화환경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심의한 바 있다.   문화재위원회는 김포 장릉의 역사문화환경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두 차례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바깥의 건축물을 포함하여 단지별로 시뮬레이션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김포 장릉의 역사문화환경에 대한 영향을 기술적이고 전문적으로 검토했다.   시뮬레이션을 검토해본 결과 ▲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에 이미 건립되어 있는 건축물이 조망되지만, 신청 대상 건축물의 높이를 조정하면 경관이 개선되고, ▲ 수목을 식재해 공동주택을 차폐하는 방안은 최소 33m에서 최대 58m 높이의 수목이 필요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보았다. 또한, ▲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에 자문한 결과, 상부층을 일부 해체해도 하부구조물의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여 공동주택의 상부층 일부 해체는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문화재청은 그동안 유네스코 권고사항을 이행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세계유산 보호와 문화재 보존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온 만큼, 이번 사례에서도 문화재위원회 의결 결과를 존중·반영하여 조선왕릉의 세계유산 지위 유지와 김포 장릉의 역사문화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유네스코는 조선왕릉의 경관 훼손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유산 주변 개발 시 경관, 지형 등에 대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최근 김포 장릉의 보존관리 상태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왔다.    한편, 최근 국제적으로 등재 유산에 대한 보존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 이행을 위한 운영지침’에 따라 세계유산이 심각하고 구체적 위험으로 위협받는 경우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는 것을 검토하거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가 소실된 경우 세계유산목록에서 삭제를 검토하고 있다. 올해 세계유산목록에서 삭제된 영국 리버풀 항구(2004년 세계유산 등재)의 경우 2012년 위험에 처한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오른 바 있다.첨부파일 1209 김포 장릉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현상변경 문화재위원회 심의 결과 '보류' 결정.hwp

한국문화재재단, ‘대한민국 MICE 대상’유니크베뉴 부문 수상 이미지

한국문화재재단, ‘대한민국 MICE 대상’유니크베뉴 부문 수상

2021-12-09

한국문화재재단, ‘대한민국 MICE 대상’유니크베뉴 부문 수상 12.7.(화) 대전컨벤션센터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 이하 “재단”)이 지난 7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1년 제19회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유니크베뉴 부문에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대한민국 MICE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MICE 업계 육성과 학계 연구 활성화 목적으로 2003년부터 제정되어 시상했다. 시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등 총 8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며,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박람회(Exhibition&Event) 등 MICE 행사 유치 및 산업 발전에 공헌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한다. 특히 금년에 신설된 우수 유니크베뉴(이색 지역 회의명소) 부문은 지역 CVB*의 공개 추천과 심사를 거쳐 2021년 활동성과가 우수한 MICE 유니크베뉴에 수여했으며, ‘한국의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CVB(Conventions and Visitors Bureau): 해당 지역을 대표하여 방문객 유치 및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총괄조직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한국의집은 유니크베뉴의 경쟁력 강화와 업계 및 지역상생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의집은 1957년 개관하여 대한민국 정부 영빈관의 기능을 담당해왔다. 전통 궁중음식과 전통예술 공연, 체험 등 한국의 전통생활문화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2018년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지정된 이래 올해 ‘MICE 유니크 프로그램’ 공모전 우수 프로그램 선정을 비롯해 ‘2021 한국관광박람회’, ‘2021 버추얼 마이스 쇼’ 등 다양한 MICE 박람회 및 CVB 협력 사업에 참여했다.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의집 나정희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충격파는 40년 전통의 한국의집에도 유례없는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라면서 “비대면, 친환경 등 MICE 산업에 새로운 화두를 던진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유능하고 기민한 대응으로 미래 먹거리 사업의 견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첨부파일 :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의집 대한민국 MICE 대상 유니크베뉴 부문 수상.hwp(425 kB)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한 달간 ‘아리랑’ 광고 이미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한 달간 ‘아리랑’ 광고

2021-12-09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해온 2021년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의 마지막 편을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7일 오후 2시(현지시간)부터 공개한다. 지난 6월 뉴욕 타임스퀘어의 ‘한복’, 8월 런던의 ‘한식’, 10월 방콕의 ‘한옥’, 11월 도쿄의 ‘한글’ 영상에 이어,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우리의 ‘아리랑’을 알린다.   전 세계에 알리는 K-헤리티지, ‘아리랑’으로 대단원 마무리 이번 아리랑 영상은 다양한 유형의 다국적 인물이 등장하여 자신만의 리듬으로 아리랑을 그려낸다. 아리랑은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민요로, 지역적, 역사적, 장르적 변주가 끊임없이 일어나 문화적 다양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현재 약 60여 종, 3600여 곡이 전해지고 있으며,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런 아리랑의 특징을 달하기 위해 영상에 자기만의 그루브를 타는 댄서 마리와 리아나, 화면 가득 색채로 그려내는 그래피티 작가 잭슨심, 스케이트보드로 하늘을 나는 꼬마 선수 백이안, 가야금으로 아리랑을 연주하는 주보라가 등장하여 신나는 아리랑을 각자의 리듬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 화면에서는 ‘네 안의 리듬이 바로 아리랑’(the rhythm inside you we call that arirang)이라는 메시지를 보여준다.   이번 아리랑 홍보영상이 상영되는 뉴욕 타임스퀘어는 전 세계의 문화가 모이는 곳이자, 세계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특히 타임스퀘어는 신년 전야제로 유명한 만큼 송년 행사를 위한 대표적인 장소로, 상영 기간 한 달 동안 전 세계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 5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번 아리랑 영상으로 올해 여름부터 지속해온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번 아리랑 영상에서 가야금 연주자로 출연한 주보라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해외 홍보영상 다섯 편의 모든 음악을 맡은 음악감독이다. 주보라 감독은 “21세기 소리를 입혀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마지막 영상을 아리랑으로 우리 안의 리듬을 표현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유산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고자 제작된 다섯 편의 영상에 맛깔나는 소리를 입힌 버전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문화유산방문캠페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콘텐츠실 김기삼 실장은 “전 세계를 대표하는 도시에 홍보영상 시리즈를 상영하는 작업을 이어가면서 21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고안했다.”라고 밝히며, “최근 한국 문화 콘텐츠에 전 세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를 우리 전통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하고 향후 관광객들의 문화유산 방문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해외엔 더 널리, 국내엔 더 가까이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바이 엑스포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 코리아 인 패션, 코리아 온 스테이지, 세계유산축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궁중문화축전, 10대 문화유산 방문코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첨부파일 :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한 달간 아리랑 광고.hwp(263.5 kB)

한국의집 <전통, GROOVE> 공연 이미지

한국의집 <전통, GROOVE> 공연

2021-12-09

넉살, 억스(AUX), 해음과 전통의 그루브한 만남 한국의집 <전통, GROOVE> 공연 12.14.(화) 19:30/ 한국의집 민속극장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오는 14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전통, GROOVE> 공연을 개최한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장단을 선보이기 위해 래퍼 넉살, 국악그룹 억스(AUX), 국악밴드 해음의 구민지 그리고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이 뭉쳤다.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만남! 모두 함께 흥겹게 GROOVE! 그루브(Groove)는 리듬이란 뜻이며 전통음악에서는 장단을 뜻한다. <전통, GROOVE> 공연은 다양한 장르 협업을 통해 전통음악의 장단과 현대의 리듬이 어우러지는 감동을 흥겨운 무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효명세자가 창작한 조선시대 궁중무용 ‘춘앵전’로 문을 연다. 이후 둔중한 소리의 거문고 산조와 창작무 ‘청풍명월’, 조화로운 음색을 자랑하는 생황과 단소의 ’수룡음’, 나라의 안녕과 기원을 담아 낸 ‘큰태평무’, 흥겨운 어깨춤의 원조 ‘입춤’ 등이 이어진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제를 몰고 있는 음악인들이 무대에 올라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JTBC ‘풍류대장’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국악그룹 억스(AUX)가 ‘새타령’을, 단아하고 정갈한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인 해음의 구민지가 ‘추천사’를 선보인다. 그리고 Mnet ‘쇼미 더 머니6’,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활약한 래퍼 넉살과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꾸며진다.   한국의집 전통예술공연, 코로나로 잠시 주춤했지만 GROOVE로 재개 알려 이번 <전통, GROOVE>공연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한국의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인해 중단했던 공연을 다시 여는 신호탄이기 때문이다. 한국의집은 지난 40년간 전통문화를 느끼고 보고 맛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상설 공연으로 전통 예술을 전파해왔지만,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부터 약 2년간 공연장을 닫아야 했다.   <전통, GROOVE>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한 자리 거리 두기 좌석제로 운영한다. 현장 관람은 8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한국문화재재단 유튜브(www.youtube.com/c/한국문화재재단KCHF)와 네이버tv(tv.naver.com/kous1720)를 통해 생중계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www.ch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첨부파일 :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의집 전통 GROOVE 공연 개최.hwp(520 kB)

창덕궁과 경복궁에서 맞이하는 따뜻한 연말 이미지

창덕궁과 경복궁에서 맞이하는 따뜻한 연말

2021-12-08

- 창덕궁관리소, 사회적 약자 배려 대상‘궁온溫약방’운영 / 12.9.~12.10. - - 「경복궁 왕가의 산책」12.8.~24. 경복궁 일원(1일 2회)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연말을 맞아 궁궐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창덕궁에서는 시각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궁온溫약방’ 행사를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총 3회 운영하며,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경복궁 왕가의 산책」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창덕궁관리소(소장 문영철)는 지역장애인 복지센터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시각장애인,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궁온溫약방’ 체험행사를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총 3회 운영한다.   * 시각장애인 대상: 12.9.(목) 10:00~12:00/ 13:30~15:30 (총2회/회당 10명 내외)  * 다문화가족 대상: 12.10.(금) 13:30~15:30 (총1회/회당 20명 내외)     내의원이라고도 불리웠던 약방은 궁궐 안에 있던 의료기관으로, 의료행정기관인 전의감, 서민치료를 담당했던 혜민서와 함께 조선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이다.   ‘궁온溫약방’ 행사에서는 한의사의 진맥, 사상체질 상담, 겨울철 면역력 강화를 위한 궁중 한방약재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9일은 시각장애인이 창덕궁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직접 궁궐을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온 국민이 우리 궁궐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함께 향유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한편, 지난 11월 경복궁 야간관람 기간 중 선보여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은「경복궁 왕가의 산책」행사가 이달에는 주간으로 옮겨 좀 더 많은 관람객과 만나 궁 관람의 정취를 더해줄 예정이다. 국왕과 왕비, 산선시위, 호위군사 등 총 40여 명의 출연진이 경복궁을 산책하는 장면을 재현해 과거 궁궐의 한 장면을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8일부터 24일까지 행사 기간 중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50여 분간, 매일 2회 개최되며, 경복궁 내 국왕의 처소인 강녕전에서 시작하여 근정전 뒤뜰과 경회루를 지나 근정전으로 돌아와 동궁전에서 퇴장하는 순으로 산책을 마무리하게 된다. 경회루에서는 국왕과 왕비가 나누는 실제 대화를 들을 수 있고, 자유롭게 출연진들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 산선시위(繖扇侍衛): 산(우산 모양 의장물)과 선(부채 모양 의장물)을 들고 임금을 호위하는 사람   특히, 이번 행사는 겨울을 맞이하여 국왕과 왕비가 방한모자인 이엄(耳掩) 등 방한 소품을 차려입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조선 시대 왕가의 겨울철 복식이라는 색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 관람객이 조선 시대 왕가의 구성원이 되어 경복궁을 함께 거닐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  * 이엄(耳掩): 조선시대 쓰이던 방한용 모자 첨부파일 1208 창덕궁과 경복궁에서 맞이하는 따뜻한 연말(본문).hwp 1208 창덕궁과 경복궁에서 맞이하는 따뜻한 연말(붙임2).pdf

(일부 내용 국영문 배포) 문화재청, 고고분야와 해양문화유산 관련 점자책 발간 이미지

(일부 내용 국영문 배포) 문화재청, 고고분야와 해양문화유산 관련 점자책 발간

2021-12-08

- 국립문화재연구소, 고고분야 첫 멀티미디어형 점자감각책 발간 -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시각장애인 위한 해양문화유산 소개 동화책 제작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고고분야의 첫 멀티미디어형 점자감각책인 『손끝으로 읽고, 소리로 전하는 슬기로운 선사시대 사람들의 이야기』와 초 ㆍ 중등 시각장애인들이 해양문화유산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풀어낸 점자 동화책『바다 아래에 보물이 있다고?』와 촉각 교구를 제작하였다.   먼저,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발간한『손끝으로 읽고, 소리로 전하는 슬기로운 선사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는 사회 소수자인 시각장애인, 중도 실명인, 저시력 장애인, 소아·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고고학 분야에 대해 점자와 음성으로 소개한 점자책이다. 특히,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세밀화(일러스트)와 음성 해설, 소리 등을 삽입해 유적과 유물을 소개하였다.    책자의 구성은 불과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구석기 시대 사람들에 대해 소개한 <이야기 하나>, 공주 석장리 유적 등 발굴 유적과 뗀석기, 주먹도끼 등 다양한 유물을 주제로 한 <이야기 둘>,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나머지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 셋>으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냈으며, 점자와 소리펜을 이용하여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등 모두가 함께 읽고 들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그리고 독자들을 배려해 무해한 천연재료로 만들었으며, 물방울방식의 특수점자를 삽입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책자에 수록한 이야기 녹음에는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주었다. 가수 겸 배우 이준호, 배우 차태현, 가수 카이(EXO), 한국문화방송(MBC) 허일후, 김초롱 아나운서를 비롯하여 일반국민 다섯 명이 직접 녹음에 참여하여 목소리를 재능기부 하였다. 또한, 시각장애인이자 피아노 연주자인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은 이 책을 통해 많은 시각장애인분들께서 인류의 탄생과 발전, 그리고 유적과 유물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삶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축하의 말을 녹음해 주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점자감각책을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 관련 단체(협회, 재단)에 소리펜과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이 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국민 모두가 우리의 문화유산을 누리고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    한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초 ㆍ 중등 시각장애인들이 해양문화유산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풀어낸 점자 동화책『바다 아래에 보물이 있다고?』와 촉각 교구를 제작해 전국 맹학교 학생들(408명, 인당 1권씩)과 관련 기관에 무료로 배포하였다.   해양문화재, 수중발굴 등을 주제로 한 점자ㆍ묵자(墨字, 일반 문자) 혼용의 창작 동화와 4종의 해양문화재 체험 촉각 교구는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바다 아래에 보물이 있다고?』 창작동화는 주인공 영웅이가 바닷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해양문화재를 통해 해양문화유산과 수중발굴을 좀 더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책에는 모바일로 인식시키면 모든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정보무늬(QR 코드)를 삽입하였다.    책자와 함께 보급하는 촉각 교구는 직접 만지고 체험하도록 하여 책의 내용을 보다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유물을 접하기 힘든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유물의 재질과 형태를 그대로 축소 재현한 청자 꽃모양 접시, 청자 연꽃잎 무늬 대접, 목간, 청동 숟가락 4종을 촉각교구로 제작하였다. 유물의 모양, 문양, 재질 등을 그대로 구현하여 시각의 한계를 넘어 손끝으로 해양문화유산을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모든 국민이 해양문화유산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콘텐츠를 발굴, 개발해 나갈 것이다. 첨부파일 1208 문화재청, 고고분야와 해양문화유산 관련 점자책 발간(본문).hwp 1208 문화재청, 고고분야와 해양문화유산 관련 점자책 발간(붙임).pdf 1208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to publish the first Multimedia Braille-tactile Book in the Field of Archaeology.rtf

국가무형문화재「윤도장」보유자 김희수 씨 인정, 명예보유자로 김종대 씨 인정 예고 이미지

국가무형문화재「윤도장」보유자 김희수 씨 인정, 명예보유자로 김종대 씨 인정 예고

2021-12-08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국가무형문화재 ‘윤도장’ 보유자로 김희수(金熙秀, 남, 1962년생, 전라북도 고창군)를 인정하고, 현재 보유자인 김종대(金鍾大, 남, 1934년생)를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윤도장’은 전통 나침반인 윤도(輪圖)를 만드는 기술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윤도는 천문학, 음양오행 사상 등 동양의 우주관과 세계관이 반영된 대표적인 전통 생활과학 도구로 천문학이 발달하기 시작한 삼국 시대부터 쓰였을 것이라고 짐작되나, 조선 시대에 널리 사용되었다. 특히, 뱃사람이나 여행자, 농사꾼, 집터나 묘자리를 찾는 지관(地官) 등이 남북(南北)을 정하고 방향을 보는 데 이용하였다.   윤도는 중앙의 자침을 중심으로 동심원의 숫자에 따라 1층부터 많게는 36층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가 있고, 각 층에는 음양·오행·팔괘 등이 조합을 이루며 배치된다. 특별한 장식 없이 7~9층 정도로 구성된 평철(平鐵)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었다. 조선 시대 사대부들은 여름철 부채에 2~3층 정도로 작은 휴대용 나침반인 선추(扇錘)를 달았는데, 선추의 표면에 아름다운 조각을 새겨 실용적인 멋을 뽐내기도 하였다. 윤도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평철은 나무를 원통형으로 깎아 모양 만들기, 중심과 층수를 정해 정간(定間) 하기, 각자(刻字) 하기, 먹칠하기, 중앙원 다듬기, 옥돌 가루 칠하기, 주사(朱砂) 입히기, 자침(磁針) 만들기 등 여러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특히, 나무 표면에 작은 글씨를 새겨야 하는 각자 작업은 윤도장의 핵심 기술로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세밀한 공정이다.   * 정간(定間): 간격을 정한다는 뜻으로 윤도의 중심 잡기, 층수 정해 동심원 그리기, 분금하기로 구성됨   * 주사(朱砂): 붉은 색을 내는 일종의 돌가루로 붉은색 안료로 쓰임   * 자침(磁針): 한끝은 N극, 다른 한 끝은 S극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자기장의 방향을 알아내는 데 쓰이는 바늘 모양의 자석   윤도장 보유자로 인정된 김희수 씨는 현재 보유자인 아버지 김종대 씨로부터 그 기법을 전수받아 약 40여 년 동안 윤도 제작 기술을 연마하였고, 2007년에 전승교육사로 인정되었다. 이번 보유자 인정조사에서는 공정별 재료, 도구 사용이 전통성을 가지고 있으며, 평철과 선추의 제작 기술이 숙련도와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대추나무에 오목새김(음각, 陰刻)을 하는 각자 작업과 강철을 깎아 자침을 만든 후 윤도에 얹는 작업이 매우 섬세하고 정확하였다. 또한, 각종 기관에서 주최하는 무형문화재 교육, 체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윤도를 알리고 전승하려는 의지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김종대 씨는 조부·백부의 뒤를 이어 3대째 윤도제작의 기법을 이어왔고 1996년 보유자로 인정되면서 윤도제작 보존과 전승을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제는 고령으로 정교한 윤도제작과 전수교육 등이 어려워지면서 그간의 헌신적인 공로를 존중하여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되었다.   이번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과 명예보유자 인정 예고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랫동안 전통기술의 계승에 전념해온 전승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전승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국가무형문화재 ‘윤도장’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한 김종대 씨에 대해서 30일 이상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어렵고 취약한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전통기술을 전승하고 있는 장인들을 적극행정으로 발굴하고, 무형문화재의 전승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윤도장 보유자 인정 김희수 씨> 첨부파일 1208 국가무형문화재「윤도장」보유자 김희수 씨 인정, 명예보유자로 김종대 씨 인정 예고(본문).hwp 1208 국가무형문화재「윤도장」보유자 김희수 씨 인정, 명예보유자로 김종대 씨 인정 예고(붙임2).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