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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 송가인-서경덕과 아리랑을 알린다! 이미지

한국문화재재단, 송가인-서경덕과 아리랑을 알린다!

2022-02-08

‘같이해서 잇다, 가치를 잇다’인류무형유산 알리기 영상 캠페인 한국문화재재단, 송가인-서경덕과 아리랑을 알린다! 1월 26일/ 유튜브, 네이버TV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한국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영상캠페인 4부작 중 세 번째 편을 26일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한다.   지난해부터 서경덕 교수와 함께 ‘같이해서 잇다, 가치를 잇다’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영상을 총 3편을 제작했다. 지난해 공개한 ‘한산 모시짜기’편과 ‘김장문화’편은 각각 나영석 PD, 배우 안성기와 협업하여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되는 마지막 영상은 가수 송가인이 내레이션을 맡았고, 주제는 ‘아리랑’이다.   아리랑은 누구나 함께 부를 수 있고 그 감정을 나눌 수 있는 한국의 전통 민요다. 아리랑은 전통 사회의 서민들이 느끼는 기쁨과 슬픔을 담고 있으면서도, 오늘날 응원곡, 대중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며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활발히 전승되고 있다. 이런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로 등재되어, 올해로 등재 10주년을 맞이한다.   이번 영상은 시대와 지역을 넘나들며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아리랑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클래식, 인디밴드, 락그룹 및 국내·외 다양한 연주자들의 아리랑 공연을 통해 어떤 장르와도 잘 어울리는 특징을 상세히 담았다.   영상 기획에 참여한 서경덕 교수는 "K-POP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그 감성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아리랑을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제대로 소개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내레이션을 맡은 송가인은 대학교에서 판소리를 전공한 국악인이기도 하다. 송가인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목소리로 전하게 되어 영광이다. 우리 국악을 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작년 공개된 ‘한산모시 짜기’편과 ‘김장문화’편은 누적 조회수 5만 회를 돌파했으며, 이번 ‘아리랑’편 이후 오는 2월 중 마지막 영상 ‘제주 해녀’편도 공개될 예정이다. ‘같이해서 잇다, 가치를 잇다’ 캠페인 영상은 모두 한국문화재재단 유튜브(youtube.com/c/한국문화재재단KCHF)와 네이버TV(tv.naver.com/kous1720)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첨부파일 : [한국문화재재단] 송가인-서경덕과 아리랑 알린다 정보를 제공하는 표 첨부파일  [한국문화재재단] 송가인-서경덕과 아리랑 알린다

국립고궁박물관, 2월 추천 유물 ‘소나무와 학을 수놓은 병풍’ 소개 이미지

국립고궁박물관, 2월 추천 유물 ‘소나무와 학을 수놓은 병풍’ 소개

2022-02-03

- 대한제국 황실 실내를 장식한 병풍(온라인 동시 공개)/ 2.3.~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2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인 ‘소나무와 학을 수놓은 자수 병풍’을 박물관 1층 상설전시장 ’대한제국‘실에서 소개하고, 2월 3일부터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온라인 공개한다.   * 문화재청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luvu   *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gogungmuseum     이번에 소개하는 자수 병풍은 대한제국 황실에서 실내를 장식하는 데 사용한 병풍이다. 노안도(蘆雁圖)로 유명한 조선 말~대한제국 시기 화가인 양기훈(楊基薰, 1843~1911년)의 그림을 바탕으로 했다. 병풍의 9폭과 10폭에는 그림에 붙인 시와 함께 화가의 관서와 낙관까지 수를 놓았다. 그림에는 “신 패강노어 양기훈이 공경히 그리다(臣浿江老漁楊基薰敬寫)”라는 문구가 있어 고종(高宗, 재위 1863~1907년)에게 헌상하기 위해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궁중 회화에 화가의 관서(款署)와 인장이 있는 것은 대한제국 시기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으로, 1894년 도화서가 폐지된 후 화원(畫員)이 제작하던 궁중 회화를 일반 화가에게 의뢰하거나 헌상받는 방식으로 조달하게 된 시대적 변화를 보여준다.   * 노안도(蘆雁圖): 갈대와 기러기를 함께 그린 그림으로 가을과 겨울 정취를 함께 그린 동양의 옛 산수화   * 관서(款署): 그림을 그리고 작가의 이름, 그린 장소나 제작일시, 누구를 위하여 그렸는지 등을 기록한 것   평안도 안주 지역의 자수인 ‘안주수(安州繡)’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이는 병풍의 자수 또한, 이 시기 궁중에서 사용된 물품 제작 양상의 변화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조선 왕실의 자수 제품의 제작은 궁중의 수방에서 침선 궁녀들이 전담해 왔으나, 19세기 말~20세기 초 각 지방에서 민간 자수가 발달해 전국에 유통되면서 궁중에도 다량 유입되었다. 안주수는 그 대표적인 예로, 대한제국 황실에서 평안도 지방 관청을 통해 자수 병풍의 제작을 의뢰해 구입하거나, 헌상을 받기도 했다. 근대기 황실 사진 중에도 안주수 병풍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있어 궁중으로의 유입 양상을 알 수 있다.   전시는 인원을 제한하지 않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또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국·영문 자막과 함께 해설영상도 공개한다. The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Presents Folding Screen Embroidered with Pine Tree and Crane Design as the Curator’s Choice for February - A Folding Screen That Once Decorated the Korean Imperial Court to Be Presented in the Gallery and Online / Starting February 3 - The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Director: Kim In Kyu), an affiliate of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of Korea, has selected Folding Screen Embroidered with Pine Tree and Crane Design as its “Curator’s Choice from the Royal Treasures” for the month of February. In addition to being displayed in the Korean Empire gallery on the first floor of the museum, it will be presented virtually in a YouTube broadcast on the channels of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and the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starting February 3. *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YouTube: https://www.youtube.com/gogungmuseum **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YouTube: https://www.youtube.com/chluvu This embroidered folding screen was used to decorate interior spaces within the Korean imperial court. It was modeled on a painting by an artist named Yang Gi-hun (1843–1911), who was active in the late Joseon Dynasty and Korean Empire period and was renowned for his paintings on the reeds-and-geese theme. The ninth and tenth panels feature a poem and a type of inscription known as a gwanseo* reading “臣浿江老漁楊基薰敬寫” (meaning, painted respectfully by your subject, Yang Gi-hun (sobriquet: Paegangnoeo)). This indicates that the screen was provided as tribute to Emperor Gojong (r. 1863–1907). A gwanseo inscription and seals of the artist are unique features of court paintings produced during the Korean Empire period. They demonstrate the change from court paintings being produced by the Dohwaseo (Royal Bureau of Painting) to procurement by direct commission or tribute from freelance artists following the abolition of the bureau in 1894. The embroidery on this screen reflects the characteristics of anjusu, the embroidery style of the Anju region in Pyongan-do Province (in present day North Korea). This also illustrates the changes that had taken place in the way that goods were procured for use in the royal court. The production of embroidered goods for the Joseon royal court had been the exclusive responsibility of court women in the Subang (Embroidery Room). However, distinctive local embroidery styles developed in the provincesaround the late nineteenth to twentieth century. Works of embroidery began to be distributed throughout the nation and were eventually introduced to the imperial court in large quantities.Anjusu is one example, and it is known that the Korean imperial court commissioned or received as tribute embroidered folding screens through the local government office in Pyongan-do Province. Moreover, there are photographs of the Korean imperial court with anjusu folding screens in the background, further demonstrating their presence in the court. Although there are no restrictions on the number of visitors allowed in the gallery, all visitors to the museum must abide by the requirements in place to reduce any potential spread of COVID-19. Those who are unable to visit the gallery in person can still enjoy this month’s Curator’s Choice virtually through a video with Korean and English subtitles available on the museum’s website (gogung.go.kr) and on the YouTube channels of the museum and of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of Korea. 첨부파일 0203 국립고궁박물관, 2월 추천 유물 ‘소나무와 학을 수놓은 병풍’ 소개(본문).hwp 0203 국립고궁박물관, 2월 추천 유물 ‘소나무와 학을 수놓은 병풍’ 소개(붙임2).pdf 0203 The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Presents Folding Screen Embroidered with Pine Tree and Crane Design as the Curator’s Choice for February.docx

문화재청, 발굴현장 안전 위한‘안전보건관리체계’ 수립 이미지

문화재청, 발굴현장 안전 위한‘안전보건관리체계’ 수립

2022-02-03

- 근로자 보건․지역주민 통행안전 등 안전보건관리 범위 확대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협회(협회장 서영일)는 지난해 12월 시행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안전관리 정책공청회 의견을 반영하여 발굴조사 과정에서의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발굴조사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수립·추진한다. ‘발굴조사 안전보건관리체계’는 코로나19 확산의 지속과 안전중시 사회기조에 발맞추어 마련되었으며, ▲ 안전보건관리안내서를 개편하여 전국 발굴현장에 배포하고, ▲ 발굴허가 시 강화된 안전관리계획서를 적용하며, ▲ 조사요원에 대한 안전교육 시행 등을 내용으로 한다.   개편된 발굴조사 안전보건관리안내서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뿐 아니라 고령층 근로자에게 발생하기 쉬운 뇌심혈관질환과 근골격계질환의 예방 등 건강·보건관리를 강화하고, 발굴조사 공정별 안전관리 항목을 상세화했으며,  상황별 안전사고 대응과 보고, 전파방법을 체계화하였다.     발굴허가 신청 시 제출하여야 하는 안전관리계획서도 더 강화된 내용으로 변경되어 적용․시행된다. 기존의 안전관리계획서는 굴착과 장비사용 등에 대한 내용을 간략히 작성하였으나, 강화된 안전관리계획서에서는 인근 구조물과 매설물 등 발굴현장 주변 정보와 출입통제와 안전구역 설정계획 등 안전관리 계획범위를 확대하고, 작성 항목들을 세분화하여 기존보다 더 상세한 계획서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강화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조사요원에 대한 안전교육도 시행한다. 올해 조사요원 안전교육은 한국문화유산협회에 위탁하여 시행하며,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연계한 ‘관리자 대상 현장안전관리 교육’과 신규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소방서와 연계한 ‘사고 시 응급처치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추진되는 발굴조사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통하여 근로자 보건관리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통행안전까지 보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으로 국민이 안전한 문화재 조사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안전보건관리체계 보고서> 첨부파일 0126 문화재청, 발굴현장 안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수립.hwp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새로운 명문 벽돌 출토 이미지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새로운 명문 벽돌 출토

2022-02-03

- 29호분 폐쇄 벽돌에서 제작자 출신지 기록 확인 (‘ 이것을 만든 사람은 건업인이다 ’) -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29호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추진하여 왕릉급 고분을 재확인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무덤 입구를 폐쇄하는데 사용한 벽돌을 전량 수습하여 정리한 결과, ‘조차시건업인야(造此是建業人也)’라는 명문이 새겨진 벽돌을 새롭게 확인하였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는 굴식돌방무덤(橫穴式 石室墳)과 벽돌무덤(塼築墳)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데, 이 중 벽돌무덤인 무령왕릉과 6호분에서는 글자가 새겨진 명문 벽돌이 이미 출토된 바 있어 당시 대외교류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비교 평가되고 있다. 이번 29호분 벽돌에서 처음 확인된 명문은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다른 것으로서 당시 제작자의 출신지가 기록된 매우 중요한 자료다.   * 굴식돌방무덤(횡혈식 석실분, 橫穴式 石室墳): 판 모양의 돌을 이용하여 널(관)을 넣는 방을 만들고, 방의 한쪽에는 외부에 통하는 출입구를 만든 뒤에 흙을 덮어씌운 무덤   * 벽돌무덤(전축분, 塼築墳): 벽돌을 이용하여 일정한 양식으로 축조한 무덤     29호분에서 확인된 명문은 반으로 잘려진 연꽃무늬 벽돌의 옆면에 새겨져 있으며, 글자는 ‘조차시건업인야(造此是建業人也)’로 판독된다. 그 내용은 ‘이것을 만든 사람은 건업인이다’로 해석된다.   * 건업(建業): 중국 남경의 옛 이름   이 명문은 다음과 같은 학술적 가치가 있다. ▲ 첫째, 건업인(建業人)은 중국 남조의 남경 출신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제작자의 출신지를 파악할 수 있다. ▲ 둘째, 이러한 출신의 명시는 제작자가 외부인임을 증명하는 것으로, 당시 벽돌과 무덤의 축조가 중국 남조의 영향을 받았음을 더욱 분명하게 알려준다. ▲ 셋째, 명문의 서체 및 내용이 6호분 명문과 유사한 것으로 추정되어, 당시 제작과정에서 상호 연관성이 주목됨에 따라 추가적으로 관련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6호분 명문의 경우 ‘양관와위사의(梁官瓦爲師矣)’ 또는 ‘양선이위사의(梁宣以爲師矣)’ 등으로 판독된다. 명문에서 표기된 ‘양(梁)’은 중국 양나라(502~557년)를 가리키는데, 이번 29호분 명문 역시 제작자의 출신지가 남조의 도성인 ‘건업(建業)’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두 고분의 명문을 통해 벽돌무덤이 중국 남조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제작에서도 중국 남조의 기술자들이 직접 참여했음을 추정할 수 있다.   고대사 자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에 확인된 명문 벽돌은 백제 웅진기의 대외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명문에 대한 3차원 입체(3D) 정밀 분석 등을 시행하여 글자를 보다 명확히 판독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이를 토대로 백제시대 서체 복원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9호분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잊혀진 고분들을 하나씩 찾아내어 백제 웅진기 왕릉원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29호분 벽돌 명문(刻書) : 조차시건업인야(造此是建業人也)>                                    * 해석: 그것을 만든 이는 건업 사람이다 첨부파일 0127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새로운 명문 벽돌 출토(본문).hwp 0127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새로운 명문 벽돌 출토(붙임).pdf

문화재청, 2022년 자연유산 민속행사 68건 발굴‧지원 이미지

문화재청, 2022년 자연유산 민속행사 68건 발굴‧지원

2022-02-03

- 전국 14개 시‧도(50개 시‧군‧구) 당산제, 용신제 등 각종 민속행사 대상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삶을 영위해 온 자연유산(천연기념물․명승)에 얽힌 다양한 민속행사 68건을 발굴하여 지원한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마을의 큰 나무나 숲 등의 자연물을 신성하게 여기고 이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매년 마을과 주민들의 평안과 번영을 비는 풍습이 전해 내려왔다. 이러한 자연과 인간의 소통방식은 자연유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효율적 장치로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자연성지(Sacred natural site)로 자리매김 했으며 전국에 남아있는 당산목과 성황림 등은 대표적인 자연성지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 자연성지(Sacred natural site): 특정 민족이나 공동체에게 특별한 영적 주요성을 갖는 육상 또는 해상의 지역으로 강력한 신앙적 규범으로 인해, 성지 내 자연유산을 중심으로 인간과 유·무형의 유산까지 통합적으로 보호하게 된 장치역할을 해옴   그러나 산업화·도시화의 영향으로 그 명맥이 점차 단절되고 기후위기로 인해 천연기념물 노거수 등 보호대상인 자연유산들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문화재청은 2003년부터 자연유산(천연기념물, 명승)을 대상으로 당산제(堂山祭), 성황제(城隍祭) 등의 민속제를 지원하여 마을 고유의 민속신앙을 계승하고 주민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민들의 자연유산 보호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전국 68곳에서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지역마다 고유한 민속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특히, 설 연휴(1.29.~2.2.) 기간 중인 31일부터 전남 고흥 봉래면 신금마을 당산제(1.31.~2.1.)가 새해를 맞아 첫 문을 활짝 연다.   천연기념물인 ‘고흥 외나로도 상록수림’은 남해안 섬에 조성되어 있는 대표적 토착 신앙림으로 가치가 있다. 거북이 머리를 닮은 숲과 당집은 강한 바닷바람으로부터 마을과 농경지를 보호하는 방풍림(防風林)의 기능은 물론, 물고기떼를 유인하는 어부림(漁付林)으로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섣달 그믐날에 상록수림 앞에서 풍어와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당제를 지낸다.   * 고흥 외나로도 상록수림: 나이 100년 이상된, 가슴높이 둘레 1m에 이르는 동백나무 100여주, 나이 300년 이상의 나무 높이 10m 이상의 구실잣밤나무 300여주 등 수십종의 상록수로 이루어 졌음   정월 대보름인 2월 15일(음력 1.15.)에는 부산 구포동 대리 당산제(2.14.~15.), 경주 월성 육통마을 동제(2.14.~15.), 울진 후정리 성황당 용신제(2.14.~15.), 부안 죽막동 수성당제(2.14.), 담양 대치리 느티나무 당산제(2.15.), 예천 천향리 석송령 동제(2.15.), 예천 황목근 동신제(2.15.),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 동제(2.15.), 영풍 태장리 느티나무 동제(2.15.) 등 풍성한 자연유산 민속행사가 줄지어 개최된다.   오는 12월까지 전국 14개 시·도(50개 시·군·구)에서 개최되는 자연유산 민속행사는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지역주민의 최소 인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문화재청은 자연유산 전문가단을 행사현장에 투입하여 올해 진행되는 자연유산 민속행사 중 유형별로 대표사업 21개소를 선정, 사전 상담과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자연유산 민속행사의 품질 향상과 고유한 마을 공동체 활동을 발굴하여 그 명맥을 지켜갈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문화재청은 국내 자연성지의 잠재자원발굴과 함께 자연유산의 보존관리에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며, 마을공동체와 관련 지자체, 국가기관이 힘을 모아 사라져가는 자연유산을 지켜내고 지속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전남 고흥 외나로도 상록수림 당산제> 첨부파일 0127 문화재청, 2022년 자연유산 민속행사 68건 발굴지원(본문).hwp 0127 문화재청, 2022년 자연유산 민속행사 68건 발굴지원(붙임2).pdf

경복궁 광화문 문배도 공개 행사 개최 이미지

경복궁 광화문 문배도 공개 행사 개최

2022-02-03

- 궁능유적본부, 설맞아‘ 나쁜 기운 물리치고 복 구하는 문배도’내걸어 -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양희은, 경복궁 향원정 편」온라인 공개(1.28)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을 위로하고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오는 26일(수) 오후 2시 20분에 ‘2022년 경복궁 광화문 문배도’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경복궁 향원정을 배경으로 제작한 영상「아티스트가 사랑한 궁-양희은」편을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문배’(門排)는 정월 초하루 궁궐 정문에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구하는 의미로 그림을 붙이는 풍속을 말하며, 이때 붙이는 그림을 ‘문배도’라고 한다. 문배도의 제작은 조선 시대 그림을 그리는 일을 맡았던 관청인 도화서(圖畫署)에서 담당하였으며 이러한 풍속은 조선 후기 이후 민간으로도 퍼져나갔다.   ‘광화문 문배도’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최응천)이 2015년 주미대한제국공사관(미국 워싱턴 D.C. 소재)을 복원·재현하던 중 미국 의회도서관이 소장한 경복궁 광화문 사진을 발굴하면서, 광화문에 붙인 문배도의 구체적인 도상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사진 분석을 통해 19세기 말 경복궁 광화문에 있는 문배도에는 금갑장군(金甲將軍)이 그려진 것도 확인하였다.     궁능유적본부는 이 사진을 참고하여 안동 풍산류씨 하회마을 화경당에 소장되어 있는 금갑장군 문배도를 바탕으로 ‘광화문 문배도’를 제작하여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금갑장군 문배도는 류이좌(柳台佐) 선생이 정조 임금에게 하사 받은 것으로 전해지는데 왕실과의 연계성이 보이며 유일하게 완형이 남아있다.   * 류이좌(1763∼1837):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 선생의 후손이면서 1820년대에 우승지와 호조참판 등을 역임   이번 공개행사에는 광화문을 지키는 수문장과 함께 2010년생 호랑이띠 어린이, 문배도의 현 소장자인 안동 하회마을 화경당 본가 류세호 종손(류이좌 선생의 7대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광화문 문배도’는 원래 종이로 제작하여 광화문에 직접 부착하여야 하나 제거 시 광화문의 훼손이 우려되어 탈‧부착이 쉬운 현수막 형태로 걸릴 계획이다.   ‘2022년 광화문 문배도’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누구나 광화문에서 관람할 수 있고 같은 기간에 궁능유적본부·경복궁관리소·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통해 ‘2022년 광화문 문배도’ 그림을 내려받을 수 있다. 광화문 문배도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02-3210-3501) 또는 경복궁관리소 안내실(☎02-3700-3900)로 문의하면 된다.   문배도 공개행사와 함께, 희망과 새로운 도전으로 가득 찬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경복궁 향원정을 배경으로 제작한 영상「아티스트가 사랑한 궁-양희은」편을 오는 28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위해 국내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예인들과 궁궐의 의미를 엮어 감동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제작한 영상이다. 2022년 첫 번째 예술가로 선정된 가수 양희은이 지난해 11월 복원을 완료하고 국민에 공개한 경복궁 향원정의 의미를 직접 소개하며, 겨울의 청량한 느낌이 가득한 향원정과 취향교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공연도 펼친다. 영상은 28일 오후 2시 궁중문화축전 유튜브(https://www.youtube.com/c/궁중문화축전RoyalCultureFestival)에서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은 양희은 편을 포함해 올해 총 7편의 제작 계획을 갖고 있으며, 나머지 영상은 5월에 개최하는 제8회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광화문 문배도 공개행사」와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양희은, 경복궁 향원정」편 영상 공개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정에 행운과 건강함이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1.29.~2.2.) 중 궁궐과 왕릉은 휴무일 없이 모두 개방(입장료 유료)할 계획이며, 연휴가 끝나는 2월 3일(목)에 휴관할 계획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궁궐과 왕릉에서 국민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경복궁 광화문 문배도 온라인 다운로드 이미지> 첨부파일 0125 2022년 경복궁 광화문 문배도 공개 행사 개최(본문).hwp 0125 2022년 경복궁 광화문 문배도 공개 행사 개최(붙임2).pdf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기획전시 「화사(畵師)한 날」 개최 이미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기획전시 「화사(畵師)한 날」 개최

2022-01-24

-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회화전공 작품전 1.26.~2.7. 마루아트센터(서울 인사동)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는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7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3층 전관에서 기획전시 ‘화사(畵師)한 날’을 개최한다.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회화전공(지도교수 권지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재학생과 졸업생 67명, 지도교수가 함께 참여한 전시로 전통회화의 가치를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자리다.   ‘화사(畵師)한 날’은 곧 다가올 화사한 ‘봄날’과 조선 시대에 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리던 화가인 ‘화사(畵師)’의 중의적 표현으로 ‘화사들이 그린 봄날’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0년 개최된 ‘도화서 화원들의 B(비)급 전시’와 2021년 개최된 ‘화원(花園·畵員)’으로 이어진 연속 기획전시로, 전통 기법과 재료를 바탕으로 전통회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킨 작품을 소개한다.   고정되고 불변한 요소를 내재한 채 새로운 모습으로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전통’은 역사적인 현상이자 미래의 유산이다.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예술이 우리의 뿌리라는 가치를 품고, 법고(法古)·의고(擬古)·방고(倣古)라는 형식을 거쳐 형태뿐만 아니라 정신과 명맥도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작품을 제작하였다.   * 법고(法古): 옛 것, 옛 사람을 본받다 / 의고(擬古): 옛날 풍(風)을 모방하다 / 방고(倣古): 옛 것을 본뜨다   먼저, 곽선혜 외 11명(3학년 단체作)이 모사한 ‘강진 무위사 극락전 후불벽화(康津 無爲寺 極樂寶 後佛壁畵)’는 가로 119cm, 세로 142.8cm에 달하는 토벽채색으로 다년간의 수련을 통해 얻은 기량을 마음껏 드러낸 작품이다.    오지우(재학생)의 ‘궁보(宮褓)’는 조선의 궁궐에서 제작한 물건을 싸는 보자기인 ‘궁보’를 그린 작품이다. 여러 가지 무늬를 그려 장식했기에 인문보(印紋褓)라고도 불리며, 대체로 부귀나 장수와 같은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의 궁보를 창조적인 변형을 통해 물건을 싸던 기능만 부각하지 않고 활짝 펼쳐 그 안의 예술성을 드러내는 작품으로 의미가 한층 크다.     조재건(대학원생)의 ‘소소(小小)’는 괴석 안에 작은 풍경을 담았는데, 옛사람들이 괴석을 보며 사유하는 것과 현대인들이 유리병 등에 식물을 가꾸며 소소한 휴식을 취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 작품은 전통과 현대회화의 재미와 구성을 독창적으로 다루었다.   그 외에도 권지은 교수의 ‘화원_화왕(畵圓_花王)’은 짧은 순간 지나가는 꽃의 아름다움을 석채나 금박 등의 강한 금속성 재료로 재창조해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그린 그림이다. 임인년을 맞아 호랑이의 용맹스러움과 기품 있는 모습을 사실감 넘치게 표현한 김석곤 교수의 ‘맹호도(猛虎圖)’, 김주현(졸업생)의 고려 아미타팔대보살도(阿彌陀八大菩薩圖)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자 이 세상의 혼란하고 어지러운 일들이 잘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그렸다. ‘사시팔경도(四時八景圖)’ 속 금의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모사한 박지해(대학원생)의 ‘초춘(初春)’, 2학년(노정은, 신윤진, 이경수, 최지혜) 단체작인 ‘십장생도(十長生圖)’는 불로장생에 대한 꿈과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 사시팔경도(四時八景圖): 조선 전기 화가 안견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조선의 사계절을 8가지 장면으로 그린 산수화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번 전시가 전통회화에 대한 재학생과 졸업생 등 예비 작가들의 다채로운 해석을 선보이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의 전승과 계승을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3학년 단체작, 무위사 극락전후불벽화, 119X142.8cm,토벽채색, 2021> 첨부파일 0124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기획전시「화사(畵師)한 날」 개최(본문).hwp 0124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기획전시「화사(畵師)한 날」 개최(붙임2).pdf

국립고궁박물관, ‘스튜디오 고궁-온(溫)’ 개국 이미지

국립고궁박물관, ‘스튜디오 고궁-온(溫)’ 개국

2022-01-24

- 박물관 내 온라인 교육 콘텐츠 자체 제작·운영 / 1.20.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박물관 내 온라인 교육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공간인 고궁-온(溫)을 지난 1월 20일에 개국하였다.   ‘스튜디오 고궁-온(溫)’은 국립고궁박물관의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더 원활히 운영하고, 더 높은 품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모든 국민에게 제한 없이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고궁-온(溫)은 국립고궁박물관의 줄임말인 ‘고궁’과 온라인(online)의 ON(온), 한자어 온(溫)의 의미까지 포함하여 조합한 단어로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문화유산을 유아동부터 성인, 사회배려계층 등 국민 모두에게 제공하는 따듯한 박물관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튜디오 고궁-온(溫)’은 대한제국 황실에서 황제가 사용한 자동차를 주제로 한 ’부릉부릉 어차‘를 비롯해 ’왕실문화 심층탐구‘ 등 총 32종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500여회의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에 참가하고 싶은 분들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https://www.gogungmuseum.go.kr)에서 교육을 희망하는 날로부터 한 달 전 미리 신청하면 되며 신청자에게는 교육 시작 전에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한 활동지 또는 체험 꾸러미(키트)를 신청자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 교육신청 일정: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https://www.gogungmuseum.go.kr)에 상세내역 참고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2022년부터 ’일상과 함께, 꿈과 함께‘를 주제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국민에게 제공하여 모든 국민이 왕실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국립고궁박물관 ‘스튜디오 고궁-온(溫)’> 첨부파일 0124 국립고궁박물관, ‘스튜디오 고궁-온(溫)’개국(본문).hwp 0124 국립고궁박물관, ‘스튜디오 고궁-온(溫)’개국(붙임).pdf

문화재청, 이집트 문화유산 복원·보수 위한 교류협약 체결 이미지

문화재청, 이집트 문화유산 복원·보수 위한 교류협약 체결

2022-01-24

- 21일 카이로에서 이집트 국가유물최고위원회와 문화유산 교류협약 - - 라메세움 신전 복원․이집트 6개 박물관 소장 유물 디지털화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대통령의 한국-이집트 정상회담을 계기로 20일 낮 12시(현지시각) 이집트 룩소르 카르낙 신전에서 한-이집트 문화유산 분야 고위급 회담을 가진 데 이어 21일 오후 7시(현지 시각) 이집트 카이로에서 국가유물최고위원회(사무총장 모스타파 와지리, Mostafa Waziri)와 문화유산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 이집트의 모든 유물, 고고학적 조사·발굴 등 문화유산 전체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는 차관급 정부기관   20일 열린 한-이집트 문화유산 분야 고위급 회담에서 모스타파 와지리 국가유물최고위원회 사무총장은 한국의 뛰어난 석조유물 보존․복원 기술 등을 활용하여 세계유산인 이집트 룩소르 라메세움 신전 복원과 기존에 발굴되지 않은 이집트 왕의 신전(투트모세 4세 신전)의 조사․발굴과 복원에 문화재청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하였으며, 김현모 문화재청장은 흔쾌히 이를 수용하였다.   * 투트모세 4세 신전은 이집트 제18왕조 제8대 왕의 신전으로 지표조사 및 발굴조사가 전혀 되지 않은 유적지임. 라메세움 신전 옆에 위치하며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음.   또한, 양 기관은 불법유출된 문화재의 환수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상호 협력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문화재청장은 올 6월 개최예정인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이집트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문화재청과 이집트 국가유물최고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고학(해양고고학 포함) 발굴·복원, 불법 문화재 환수, 디지털기술 지원, 국제개발협력(이하 ODA), 세계유산등재협력, 학술·인적·물적 교류 등 문화유산 전 분야에 걸쳐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의 후속조치로 문화재청은 기존 ODA사업을 확대하여, 2023년부터 한-이집트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룩소르 라메세움 신전 탑문 복원 사업(ODA)과 이집트 문화유산 디지털화 사업(ODA)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집트 최대 신전 중 하나인 룩소르 라메세움 신전은 이집트 왕인 람세스 2세 시기 테베의 나일강 서안에 세워진 람세스 2세의 신전으로 현재 그 일부만 전해지고 있는데, 문화재청은 붕괴된 신전 탑문의 전체를 해체·복원하고 진입로를 정비하는 복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집트의 중요 6개 박물관 및 연구소(이집트박물관, 콥트박물관, 고고연구센터 등)가 소장한 유물들에 대한 디지털 원형기록과 디지털 데이터 베이스와 플랫폼을 구축하는 이집트 문화유산 디지털화 사업도 진행할 것이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의 성공적인 보수 등 풍부한 문화유산 보존·복원 경험을 보유한 문화재청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우수한 문화재 보수․복원분야의 인적 자원과 대한민국의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종합적으로 투입하여 인류 발상지 이집트의 문화유산의 복원·보수에 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이집트 정부의 문화재 보호·보존 등에 관한 협정 체결 요청을 계기로 지난해 물꼬를 트게 되었으며, 해당 문화유산 대상지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사업 타당성 조사를 위한 현지조사를 거쳐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되었다.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2022년도 신규 중점협력국 대상사업 발굴 확대 정책 기조에도 부응·연계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문화유산 ODA 다각화와 다변화를 추구하고 아프리카 지역까지 문화유산 외교력을 넓히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 2022년 신규 중점협력국: 이집트, 인도, 키르키스탄, 타지키스탄, 우크라이나   이번 협약으로 우리나라가 문화유산 분야에서 무상원조 사업의 공여자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되며, 케이(K)-헤리티지로 세계 문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문화재청과 이집트 국가유물최고위원회의 만남은 문화유산 협력의 새로운 신호이자 창조적 문화 발전을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리 역사와의 관련성은 물론, 문화유산 분야의 성장 가능성, 국정 기조, 수원국 요청 등을 체계적으로 반영하여 문화유산 공적개발사업(ODA)의 내실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MOU체결식) 왼쪽 김현모 문화재청장_오른쪽 모스타파 와지리국가유물최고위원회 사무총장(이집트 카이로 마니얼 팰리스)> 첨부파일 0123 문화재청 이집트 문화유산 복원·보수위한 교류협약 체결(본문).hwp 0123 문화재청 이집트 문화유산 복원·보수위한 교류협약 체결(붙임2).pdf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 보수용 전통석회 연구』 보고서 발간 이미지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 보수용 전통석회 연구』 보고서 발간

2022-01-20

- 전통석회 제조기술 규명과 현장 적용 위한 5년간의 연구 성과 수록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전통석회의 제조기술을 규명하고 품질개선 연구 성과를 담은 『문화재 보수용 전통석회 연구』종합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번 보고서는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추진한 ‘문화재 보수용 전통석회 특성 연구’ 사업의 결과를 수록한 것으로, 보수용 전통석회의 고증, 재료와 성능 연구, 현장적용 연구 결과 등을 담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연구 결과를 석회를 사용하는 전돌(벽돌)공사, 미장공사 등 11개 공사분야와 관련된 「문화재수리표준시방서」의 정비와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통 건축물의 기초나 채움, 마감의 결합재로 활용되는 석회는 일제강점기와 근현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시공법이 대부분 단절됨에 따라, 문화재 수리에 사용되는 전통석회의 제조기술을 복원하고 성능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7년부터 외규장각 의궤 104권을 전수조사하여 문헌을 고증하고 백제 한성기 하남 감일동 석실묘와 남한산성 성곽 여장(女牆) 등 54점의 재료적 특성을 규명하는 등 전통석회의 특성을 연구해왔다.   * 여장(女牆): 몸을 숨길 수 있도록 낮게 쌓은 담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5년간의 연구를 토대로, 문화재 수리를 위한 석회의 종류와 품질에 따른 최적의 배합조건을 제시하였으며, 양생환경과 동결융해 시험을 통해 내구성 평가 결과를 확보하였다. 또한, 이러한 실험 결과를 창덕궁과 남한산성 현장에 시범적용하여 실증적 연구를 수행해 표준시방서를 개선하고자 했다.   * 양생(養生): 콘크리트가 굳을 때까지 수분을 유지하고 충격을 받지 않고 얼지 않도록 보호하고 관리하는 일   * 동결융해(凍結融解): 흙이나 건축 재료에 포함된 수분이 얼거나 녹는 현상   또한, 조선 시대에 사용된 전통석회 첨가물 중 현대에는 단절된 죽미(粥米), 법유(法油)의 공법을 실험을 통해 재현하였으며, 이 중 법유의 방수효과로 석회 파손이 억제된다는 사실도 새롭게 밝혀냈다.   * 죽미(粥米): 죽을 쑬 때 쓰는 쌀로 석회의 접합용으로 사용함   * 법유(法油): 들기름으로 석회의 접합이나 칠하는 용으로 사용함   보고서 원문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http://portal.nrich.go.kr)에 공개하여 누구나 쉽게 열람하여 활용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에 발간한 『문화재 보수용 전통석회 연구』보고서가 문화재 복원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연구결과를 도출함에 따라 문화재 공사의 품질 향상과 표준품셈의 적정성 확보를 위한 관련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Publication of 『Traditional Lime Mortar and Plaster: Restoration of Historic Building』 by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 Achievements of Investigations on Manufacturing Techniques of Traditional Lime Mortar ∙ Research on Quality Improvement for On-site Application of Cultural Heritage 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NRICH, Director General, JI, Byong Mok) under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CHA) of Korea published a comprehensive report, Traditional Lime Mortar and Plaster: Restoration of Historic Building including achievements of investigations on manufacturing techniques of traditional lime mortar and research on its quality improvement.   NRICH has worked on the research project on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lime mortar used for restoration of cultural heritage from 2017 to 2021. This report is made up of six chapters with the outlines of research, historical research, material research, performance research, trial application research and comprehensive considerations. The results from this 5-year research project will be applied to the maintenance and improvement of the standard specification for cultural heritage in relation to 11 construction work fields such as the bricklayers work and plastering work. Lime mortar has been used for the foundation, filling and finish for traditional architecture as a binder and however, most of the manufacturing techniques of traditional lime mortar were disconnect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rule and modernization. Therefore, restoring manufacturing techniques of traditional lime mortar and improving its performance were urgently required. In this research, Uigwe in 104 volumes of Oegyujanggak was investigated thoroughly for historic research, and the extensive research on material characteristics of 54 samples from historic sites such as the stone chamber tombs of the Hanseong Period of Baekje in Gamil-dong, Hanam and Yeojang of Namhansanseong Fortress was carried out.  Furthermore, the optimum mixing condition was suggested according to the type and quality of lime mortar for restoration of cultural heritage, and the evaluation result of durability was acquired through tests of curing environments as well as freezing and thawing. In particular, the empirical research was conducted through the trial application to Changdeokgung Palace and Namhansanseong Fortress, taking account of improvement in standard specification for cultural heritage. * Freezing and Thawing: A phenomenon showing that moisture in soil or construction materials is frozen and melted Meanwhile, as for Jukmi and Beopyu which have been additives of traditional lime mortar used in Joseon Dynasty and however disconnected techniques at the present time, those techniques were reproduced through experiments which confirmed that Beopyu has the waterproof function inhibiting breakage of lime mortar.  * Jukmi: Additive to join lime mortar with rice used for cooking porridge * Beopyu: Additive to join lime mortar or to apply on it with perilla oil This publication, Traditional Lime Mortar and Plaster: Restoration of Historic Building suggested research results applicable to the working level for restoration sites of cultural heritage, and those results will be actively reflected to improvement in quality of construction work of cultural heritage and relevant policies to ensure appropriateness of the standard estimate for cultural heritage. This original text was uploaded on the homepage of CHA (www.cha.go.kr) and the homepage of research publications (https://portal.nrich.go.kr) under NRICH, and www to people who are interested in this publication for easy access. <『문화재 보수용 전통석회 연구』보고서> 첨부파일 0120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 보수용 전통석회 연구』보고서 발간(본문).hwp 0120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 보수용 전통석회 연구』보고서 발간(붙임).pdf 0120 Publication of 『Traditional Lime Mortar and Plaster Restoration of Historic Building』by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r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