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24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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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 영상프로그램(지역별>서울특별시>)
소리는 나의 운명 서도소리 이수자 박정욱3부
서도소리 이수자 박정욱(47)- 서도소리와 황해도 평산 소놀음굿의 맥을 이어가는 소리꾼이다. 한 때 각종 지면과 방송을 통해 이름을 날리던 박정욱. 갑자기 닥친 성대결절로 마음고생이 있었지만 그 때의 시련은 지금의 박정욱을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 고난을 이겨낸 후, 박정욱은 마음이 바빠졌다. 그 동안 만나지 못한 스승을 찾아뵈며 그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훗날 대중 앞에 설 연기지망생들에게 우리의 전통연희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하여 가르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숨 돌릴 틈 없이 달리던 박정욱이 어느 날, 인천으로 발걸음을 옮겨 허름한 굿판으로 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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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 영상프로그램(지역별>대전광역시>)
문화재청 50주년, 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
지난 5월 24일 대전 정부청사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행정조직 문화재관리국 (1961.10.2.) 으로 첫 발을 뗀 문화재청은 올해로 50주년을 맞게 됐다.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욕구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문화재 보존관리 행정의 패러다임이 거듭나야 한다는 인식에 따라, 이날 문화재청 50주년을 기념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넓히기 위해 30건의 기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개청기념일인 오는 5월 24일, “문화재청 50주년 기념사업” 선포식이 열리는 그 현장을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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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 영상프로그램(지역별>서울특별시>)
버선본에 기원을 담다
버선을 만들 때 사용되던 기본 틀, 버선본. 이 버선본에 편지를 쓴 유물이 발견됐다. 옛 한글로 쓰인 버선본 편지 한 쌍. 버선본에 편지를 쓴 이는 누구이며 왜 하필 종이가 아닌 버선본에 편지를 썼을까. 그리고 마치 한 쌍처럼 보였던 버선본의 크기가 서로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버선본 편지에 담긴 가슴 따뜻한 사연을 만나본다.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연락처 : 국립중앙박물관 02-2077-9000 주변 볼거리 : 덕수궁, 남산, 전쟁기념관, 정동공원 관련 홈페이지 : http://www.museum.go.kr/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 11-91호 연락처 : 설경나래옷 공방 02-766-8683 주변 볼거리 :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서울성곽, 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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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 영상프로그램(지역별>전라북도>)
장죽, 그 길이에 담긴 비밀
서울역사박물관, 약 1m에 이르는 긴 담뱃대가 전시되어 있다. 먼 옛날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의 그림에나 나올 법한 긴 담뱃대, 장죽. 그런데 실제로 조선시대 사람들은 이보다 훨씬 더 긴 길이의 장죽도 사용했다는데... 그들은 왜 장죽을 애용한 것일까. 담뱃대 끝까지 손이 닿지 않아 불 붙이는 일조차 만만치 않았던 장죽, 조선시대 사람들은 그것을 피는 특별한 비법이 있었을까. 조선시대 사회질서가 반영된 장죽, 그 길이에 담긴 비밀이 공개된다.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2가 2-1 연락처 : 서울역사박물관 02-724-0274 주변 볼거리 : 경희궁, 덕수궁, 농업박물관, 광화문 광장 관련 홈페이지 : http://www.museum.seoul.kr 위치 :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 37-33 연락처 : 백동 연죽장 063-626-1753 주변 볼거리 : 춘향테마파크, 향토박물관, 관음사, 황산대첩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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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 영상프로그램(지역별>경상북도>)
미투리, 400년 전의 사랑을 말하다
지난 1998년, 안동대학교 발굴팀은 독특한 유물 하나를 발견했다. 관 속에서 발견된 미투리 한 켤레. 더 놀라운 것은 그것이 머리카락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다. 머리카락 미투리의 주인은 누구일까. 도대체 무슨 사연으로 사람의 머리카락으로 신을 삼은 것일까. 망자의 가슴 위에 놓여있던 한 장의 편지, 그 속에서 400년을 넘은 사랑 이야기가 깨어난다.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388번지 연락처 : 국립안동대학교 박물관 054-820-7421 주변 볼거리 : 귀래정, 도산서원, 하회마을, 봉정사 관련 홈페이지 : http://museum.ando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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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 영상프로그램(지역별>경기도>)
조선의 비밀병기, 편전
대왕 세종은 한 화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엄격한 명을 내렸다. "변경의 야인(野人)들이 보는 곳에서 연습하지 말게 하여 야인이 익혀 보지 못하게 하고, 또 숨기고 비밀히 하는 뜻을 알지 못하게 하라.” 적들이 알지 못하도록 연습마저 조심하게 한 화살, 그것은 바로 편전이다. 일반 화살의 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작은 화살을 이렇게 중요하게 여겼던 이유는 무엇일까. 반토막 화살 편전은 어떻게 조선의 비밀병기가 될 수 있었을까. 조선시대 편전에 담긴 비밀을 찾아가 본다. 위 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242-5 연락처 : 031-944-6800 주변 볼거리 : 헤이리 예술마을, 프로방스, 보현산 관련 홈페이지 : http://www.arrow.or.kr 위 치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태룡리 190 연락처 : 055-352- 9967 주변 볼거리 : 표충서원, 박연정, 표충사 관련 홈페이지 : htt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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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 영상프로그램(지역별>강원도>)
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을 아시나요? 한국산양보호협회 김문연
이른 아침부터 산양의 배설물을 찾아 그 상태를 살피며 하루를 시작하는 이가 있다. 바로 한국산양보호협회 김문연 씨. 양구에서 직업 군인으로 지내던 그가 산양과 함께 하게 된 이유는 특별한 경험 때문이었다. 훈련 도중, 밀렵꾼들에게 희생된 산양과 수많은 야생동물을 보고 말할 수 없는 고통에 가슴 아팠던 그.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다는 생각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섰다. 그러던 중 한국산양보호협회를 알게 되었고, 그는 현재 17마리의 산양을 보살피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 우리의 소중한 자연유산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중요성을 모른 체 지나치고 있다. 산양을 널리 알리기 위한 김문연 씨의 끝없는 질주. 과연 그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위치 : 강원도 양구군 동면 팔랑리 247번지 연락처 : 한국산양보호협회 033-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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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 영상프로그램(지역별>경상북도>)
비단벌레로 만든 유물, 말안장
경주에 있는 황남대총! 남북 길이 약 120미터에.. 높이가 23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무덤으로.. 남과 북, 두 개의 무덤이연결되어 있다. 황남대총은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을 통틀어 가장 규모가 큰 무덤으로..출토된 유물도 매우 풍부하고 화려하 다. 그런데, 이곳에서 발굴된 유물인 옥충장식 말안장(玉蟲裝飾馬鞍裝)은.. 비단벌레로 만든 것이다. 이 안에 담겨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76 연락처 : 054-740-7500 주변 볼거리 : 남산, 불국사, 첨성대, 신라역사과학관, 김유신묘 관련 홈페이지 : http://gyeongju.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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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 영상프로그램(지역별>서울특별시>)
우리네 희로애락을 노래하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 ...
연습실로 정재국 명인을 찾아온 이들은 바로 정 명인의 아들과 그 친구들. 정 명인의 아들은 계종 씨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아쟁을 연주하며 국립국악원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모처럼 아들과 만난 김에 함께 합주를 해보는 정 명인. 아쟁 연주자로서 당당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아들이 뿌듯하기만 한데... 아들과 만난 것도 잠시, 여름 방학을 맞아 정 명인의 가르침을 받으러 올라온 지역 예고 학생들 지도에 다시 바빠지는데... . 여러 스승들을 만나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요즘 학생들을 보며 개인 지도 한 번 받지 못하고 혼자 피리를 익혀야 했던 자신의 학창 시절이 떠오르기도 한다. 며칠 뒤 남산골 한옥마을의 풍류마당 공연에 연주 초청을 받은 정 명인. 20여 년 만에 자신이 만든 정재국 류 피리 산조를 연주해보는데... 긴장도 잠시, 관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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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 영상프로그램(지역별>서울특별시>)
우리시대 마지막 율객, 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보유자 김영 ...
이제 막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는 율객(律客) 김영재. 귀히 지녀온 금(琴)의 줄을 타는 매 순간마다 혼신을 다했던 율객은 오늘도 마음을 고르며 무대로 나선다. 중요무형문화재 거문고산조 보유자인 김영재는 거문고 외에도 해금과 가야금, 그리고 소리와 춤에까지 능한 그야말로 우리 시대 마지막 종합예술인이다. 타고난 재능을 가졌음에도 거문고를 무릎에서 떼어놓지 않을 정도인 그가 연습 외에 애를 써온 일이 있다.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사재를 털어 국악 전용 소극장 를 마련하고 20년간 운영해온 것이다. 덕분에 수많은 학생들이 첫 무대의 설레임을 만끽하고 발표장소를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던 국악인들이 자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었다. 많은 국악인들의 축하 속에 개관 20주년 기념 공연을 무사히 마친 다음날.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