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0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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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 영상프로그램(시대별>시대미상>)
소리는 나의 운명 서도소리 이수자 박정욱4부
서도소리 이수자이자 국악 콘서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박정욱(47)- 출연자 겸 무대연출자로 바쁜 일정을 보내는 그가 빼놓지 않는 일이 있다. 바로 공연 의상을 직접 디자인하는 일, 의상 제작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다. 소리길로 들어선 후 늘 힘겨웠던 살림. 열아홉의 박정욱은 스스로 돈을 벌어 소리를 배우겠다며 홀로 상경했고, 도축장과 공사장을 전전하며 힘겨운 생활을 견뎌야했다. 춥고 배고팠던 시절을 통과하며 그가 얻은 건 나이보다 성숙한, 한 서린 소리였다. 하지만 그 소리의 깊이와 정서는 말로 가르칠 수 없는 법- 어린 제자를 가르치던 박정욱은 난관에 부딪치고, 해결책을 고민하던 그가 한 장의 CD를 꺼내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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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 영상프로그램(시대별>신라>)
나는 줄광대다!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2부
서른셋 젊은 나이에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명인이 된 김대균(45) 그에게는 특별한 아버지가 있다. '문화재 아들'이 자랑스러워 집안 곳곳의 그림이며 사진까지 '문화재 아들'로 도배한 아버지. 명창이 되고 싶었던 그의 아버지는 자신의 못다 이룬 꿈 대신, 어린 아들을 무형문화재의 길로 인도했다. 그런 아버지의 전폭적인 지지는 지금의 김대균을 존재하게 만든 일등공신인데... 오랜만에 두 부자가 옛 오막살이와 줄타기 연습터를 찾아 추억에 젖었다. 말년에 거동이 불편한 고(故) 김영철 (1920∼1988)명인을 모시고, 훈련조교를 도맡아 아들의 줄타기 교육을 시켰던 사연들. 지난날의 고생이 하나 둘 떠오르자 아버지는 애써 참았던 눈시울을 붉히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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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 영상프로그램(시대별>신라>)
나는 줄광대다!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5부
김대균과 아이들이 강릉 선교장 공연을 함께 했다. 김대균(45)이 문화재로 인정받기 전, 한때 ‘전승 취약 종목’으로 선정될 만큼 잊혀가던 줄타기. 하지만 이제 김대균의 뒤를 이어 미래의 꿈나무들이 줄타기연습에 구슬땀 흘리고 있다. 한·중·일 관광장관이 참석한 큰 무대인만큼 아이들에 대한 부모의 기대도 크고.. 그들의 공연에서 김대균이 본 건 차세대 줄타기꾼으로서의 무한한 가능성. 아이들이 줄타기로 세계를 매료시킬 그 날까지, 줄타기 전승을 위한 김대균의 희망 찾기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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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한국박물관대회 제5회 한국박물관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코리아)가 5월 13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문화유산의 보호와 국제적 공조’라는 주제 아래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아시아·유럽박물관네트워크(ASEMUS) 등에서 활동하는 각국 주요 인사들이 참가하여 최근 세계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문화유산 보호와 이를 위한 국제적인 공조 현황과 비전을 논의하고, 일본의 사례로 본 지진과 쓰나미의 위험성과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대책 방안 등 그동안 세계에서 발생한 재난과 사회·정치적 소요사태로부터 문화유산의 피해를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문화재청은 "한국의 문화유산 위기관리 현황과 비전"이란 주제로 엄승용 문화재청책국장이 지역별 유·무형 문화유산 보호 사례와 비전을 발표하고, 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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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중요무형문화재초대전
서울 중요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개최된 2011 무형문화재초대전.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2003년부터 기획 ㆍ 전시하는 무형문화재초대전은 최고의 경지에 이른 기능보유자들의 작품세계를 되돌아보는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는 공예분야의 원로보유자라고 할 수 있는 명예보유자 7분을 초청하여 전시를 개최한다. 중요무형문화재의 기능 또는 예능을 원형대로 체득하여 보존하고 이를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을 보유자라고 칭한다. 그런데 그런 분들 중 연로하거나 건강상 등의 이유로 해당 기 ㆍ 예능의 전수교육을 더 이상 할 수 없는 분들을 문화재청에서는 '명예보유자'로 인정하고 있다. 사라질 위기에 놓인 전통공예의 맥을 지켜내고, 치열한 장인정신으로 평생 외길을 걸어온 명예보유자 7인의 작품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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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50주년, 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
지난 5월 24일 대전 정부청사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행정조직 문화재관리국 (1961.10.2.) 으로 첫 발을 뗀 문화재청은 올해로 50주년을 맞게 됐다.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욕구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문화재 보존관리 행정의 패러다임이 거듭나야 한다는 인식에 따라, 이날 문화재청 50주년을 기념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넓히기 위해 30건의 기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개청기념일인 오는 5월 24일, “문화재청 50주년 기념사업” 선포식이 열리는 그 현장을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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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선본에 기원을 담다
버선을 만들 때 사용되던 기본 틀, 버선본. 이 버선본에 편지를 쓴 유물이 발견됐다. 옛 한글로 쓰인 버선본 편지 한 쌍. 버선본에 편지를 쓴 이는 누구이며 왜 하필 종이가 아닌 버선본에 편지를 썼을까. 그리고 마치 한 쌍처럼 보였던 버선본의 크기가 서로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버선본 편지에 담긴 가슴 따뜻한 사연을 만나본다.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연락처 : 국립중앙박물관 02-2077-9000 주변 볼거리 : 덕수궁, 남산, 전쟁기념관, 정동공원 관련 홈페이지 : http://www.museum.go.kr/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 11-91호 연락처 : 설경나래옷 공방 02-766-8683 주변 볼거리 :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서울성곽, 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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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죽, 그 길이에 담긴 비밀
서울역사박물관, 약 1m에 이르는 긴 담뱃대가 전시되어 있다. 먼 옛날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의 그림에나 나올 법한 긴 담뱃대, 장죽. 그런데 실제로 조선시대 사람들은 이보다 훨씬 더 긴 길이의 장죽도 사용했다는데... 그들은 왜 장죽을 애용한 것일까. 담뱃대 끝까지 손이 닿지 않아 불 붙이는 일조차 만만치 않았던 장죽, 조선시대 사람들은 그것을 피는 특별한 비법이 있었을까. 조선시대 사회질서가 반영된 장죽, 그 길이에 담긴 비밀이 공개된다.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2가 2-1 연락처 : 서울역사박물관 02-724-0274 주변 볼거리 : 경희궁, 덕수궁, 농업박물관, 광화문 광장 관련 홈페이지 : http://www.museum.seoul.kr 위치 :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 37-33 연락처 : 백동 연죽장 063-626-1753 주변 볼거리 : 춘향테마파크, 향토박물관, 관음사, 황산대첩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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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을 아시나요? 한국산양보호협회 김문연
이른 아침부터 산양의 배설물을 찾아 그 상태를 살피며 하루를 시작하는 이가 있다. 바로 한국산양보호협회 김문연 씨. 양구에서 직업 군인으로 지내던 그가 산양과 함께 하게 된 이유는 특별한 경험 때문이었다. 훈련 도중, 밀렵꾼들에게 희생된 산양과 수많은 야생동물을 보고 말할 수 없는 고통에 가슴 아팠던 그.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다는 생각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섰다. 그러던 중 한국산양보호협회를 알게 되었고, 그는 현재 17마리의 산양을 보살피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 우리의 소중한 자연유산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중요성을 모른 체 지나치고 있다. 산양을 널리 알리기 위한 김문연 씨의 끝없는 질주. 과연 그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위치 : 강원도 양구군 동면 팔랑리 247번지 연락처 : 한국산양보호협회 033-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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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의 손때 묻은 유품 및 작품, 기록물들 한자리에 모이다
평생을 전통문화 보존 전승을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해왔던,무형문화재 작고 및 명예보유자.이들의 혼과 얼이 서린 물품을 한곳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무형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보존 계승하고자 하는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바로, 국립무형유산원 기탁식이다.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에게는 ‘신명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국민들에게는 우리 무형문화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보다 친근하고 가깝게 알리기 위해 2013년 전주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새롭게 문을 연 국립문화유산원에서 전시하기 위한 무형문화유산 작고 및 명예 보유자들을 영상으로 만나본다. 위치: 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 189 연락처: 1600- 0064 관련 홈페이지: www.cd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