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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읍성 성벽 최초 확인 스크랩

상주 읍성(邑城성벽 최초 확인

한국문화재재단상주 인봉동 35-5번지 유적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의 허가를 받아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에서 발굴조사하고 있는 상주시 인봉동 35-5번지 유적(면적 233)”에서 상주읍성의 성벽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이번 발굴조사는 문화재청 문화재보호기금(복권기금)을 활용하여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진행 중인 매장문화재 소규모 발굴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발굴현장 공개는 30(오후 2시에 현장에서 개최한다.


상주 읍성(邑城) 성벽 최초 확인(한국문화재재단, 상주 인봉동 35-5번지 유적)

 

일제에 의해 강제 철거되어 문헌 속에만 존재하던 상주읍성

상주읍성은 문헌 기록을 통해 살펴보면 1385(고려 우왕 11)에 축조되어 일제(日帝)의 읍성 훼철령(1910)에 따라 헐리게 되는 1912년까지 약 520년 이상 유지되었다고려말 왜구 침임에 대한 대비책으로서 만들어진 읍성은 조선 초기에 경상감영(慶尙監營)을 둠으로써 당시 경상도의 행정·문화·군사적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경상감영(慶尙監營): 조선의 지방 행정의 8도제하에 경상도를 관할하던 감영

하지만 지금까지 상주읍성은 지표조사와 연구를 통해 성벽의 위치에 대해 추정만 있었고그 실체는 확인하지 못하고 있었다. 2019년 조사대상지의 북서쪽 40m 지점인 인봉동 73-7번지 유적에서 상주읍성의 해자(垓子)*가 처음으로 조사된 성과가 있었지만이때까지만 해도 성벽의 정확한 위치에 대해서는 알 수 없었다.

조사대상지가 일제강점기(1913)에 제작된 지적도에 성도(城道)로 표시된 부분에 해당함을 현재 지적도와의 비교를 통해 확인하였고바로 이 자리가 상주읍성의 북동쪽 성벽임을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밝혔다.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밖을 둘러 파서 물이 흐르도록 만든 곳.

 

성벽 위치 최초 확인조선 전기에 축조한 성벽 기저부 잔존

성벽은 체성부아래의 기저부**만 확인되었다이는 1912년 일제의 읍성 훼철 당시 지상의 육안으로 보이는 성벽이 철거되고성벽 기저부 위쪽이 임시 도로로 사용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이를 통해 당시 지적도 상에 성도(城道)’로 표기한 연유로 볼 수 있겠다또한 일제강점기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성벽 위에 건물들이 건축되면서 기저부도 상당 부분 훼손된 상태였다.

성곽의 부속시설을 제외한 성벽의 몸체 부분.

** 성벽의 몸체 부분 아래의 기초시설.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기저부의 규모는 길이가 760㎝ 정도로 조사대상지의 북쪽과 남쪽 조사 경계 밖으로 계속 연장되고 있다너비는 성벽 외벽 쪽인 동쪽 지대석에서 내벽 쪽인 서쪽으로 470㎝ 정도만 확인되었고나머지는 유실되었다높이는 40 정도만 확인되었으나 성벽 기저부를 견고하게 축조한 양상을 파악할 수 있었다지대석은 가운데 부분이 유실되고 5매만 확인되었으며이 역시 조사 경계 밖으로 계속 연결되는 양상이다이와 별도로 성벽 동쪽의 일제강점기 건물지 지반 보강을 위하여 훼철된 성벽의 큰 성돌이 다수 사용되었음이 확인되었다축조시기는 성벽 기저부의 다짐층과 보강층에서 조선시대 전기 백자종지편이 출토되어 조선시대 전기로 판단된다.

 

향후 상주읍성 정비·복원을 위한 실마리

지금까지 상주읍성 성벽에 대한 발굴조사는 2019년 해자 조사에 이어 이번 성벽 기저부 조사가 두 번째에 불과하다그러나 이번 한국문화재재단의 조사는 소규모 면적에 대한 성벽의 기저부 조사이지만문헌 기록으로만 확인되던 상주읍성 성벽의 실체와 위치를 정확히 찾았다는데 의의가 매우 크며이를 통해 향후 상주읍성 전체의 위치와 흔적을 찾고정비·복원을 위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본다.

 

30일 개최하는 발굴현장 공개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하여 발굴현장 공개 참석자들은 발열 확인과 손 소독제 사용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여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첨부파일_[한국문화재재단]상주읍성 성벽 최초확인 한글문서(hwp) 정보를 제공하는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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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_상주읍성_성벽_최초_확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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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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