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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문화유산 수원화성 효도여행

영상 대본 펼치기 닫기: 김승현 가족 자막 자막> 재미 발생 문화유산채널(로고) / 구독 X 좋아요 다같이 문화유산채널 구독과 좋아요 자막> 재미 크게 이 사람아!!! 자막> 말풍선 알림 설정 하라구~ 자막> 말풍선 했거덩~ 자막> 재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김언중 했구나~ 자막 > 꿀잼문화유산여행 오늘의 여행지는? 정조의 효심이 낳은 성곽의 꽃! 수원화성 6.정보 수원화성[水原華城] 조선시대 정조가 지은 수원의 성곽 건축물로서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으며 18세기 과학과 건축, 예술을 살필 수 있는 성곽 건축사상 가장 독보적인 건축물로 평가 7.네임 최한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꿀잼문화유산여행의 한나쌤입니다. 역사 크리에이터 7.상황 여기는 수원화성! 최한나 여기는 지금 수원화성인데요 8.상황 국민 대표가족 김승현 가족이 문화유산채널(로고)에? 최한나 제가 오늘은 살림남으로 유명한 국민대표가족 김승현씨의 가족들을 모셨습니다. 너무 설레이는데요, 안녕하세요~! 9.상황 추억의 교복 패션으로 떠나는 가족 문화유산여행!! 최한나 너무 고으시다! 이렇게 또 교복을 입고 10.프로필 국민 대표 가족 김승현 가족 11. 재미발생 자막> 말이 필요 없는 가족이죠! /살림남 김승현! 김승현 말이 필요 없는 가족이죠! 살림남의 김승현! 김언중 이 사람! 이 사람아! 어 저거 살림남에 쪼꼼 나이가 많은 김언중입니다. 자막> 이 사람!/이 사람아! 어 저거~ 쪼오~~금 나이가 많은 김언중입니다! (신난 아버지) 백옥자 예 저는요, 개코같은 소리의 백옥자 입니다. 자막> 개(강아지)코같은 소리에/백옥자입니다! 자막> (화살표) 귀염터지는 모자 트위스트 김같은 느낌??(트위스트 김 사진) 최한나 네 우리 아버님은요, 모자도 귀여우시고 약간 트위스트 김 같은 느낌 춤 한번 춰보시겠어요? 자막> 말풍선 소실적 이 춤으로 여고생들 좀 울렸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위스트잼) 김승현 트위스트 춤 췄다가 노래자랑에서 떨어졌잖아요. 자막> 트위스트 춤 췄다 노래자랑에서 떨어졌잖아요!!!! 아버지 머리 위로 큰 바위 이모티 콰콰쾅!!!! 자막> 오늘 문화유산 여행 기대됩니다 ㅋㅋ PD 아버님 혹시 브이로그라고 들어보셨어요? 자막> PD) 아버님 혹시 브이로그 들어보셨나요? ??(머리쪽 물음표) 브이로그??? 화살표 -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심 자막> 오늘의 미션 문화유산 브이로그 찍기 자막> 역시 프로방송인 안정적인 앵글^^ 마냥 신기한 백옥자 어머니 아니 여고생^^ 최한나 화면은 여기보시면 돼요, 여기 보시고. 자막> V라인 강조하는 과감한 앵글 자막> 인자 인자 뜨헉 신개념 브이로그 일명 넥(Kneck)로그 ㅋㅋㅋㅋㅋㅋ 카메라도 덩달아 트위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아버지 카메라 조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언중 내평생 이런 카메라를 가지고 이렇게~ 야~ 이렇게~ 승현이 덕분에 오늘 자막> 울렁로그~ 하하하핰ㅎ하핳ㅋ하핳ㅎ 내 평생에 1인 카메라 처음이다(웃음) 김언중 내 평생에 이런 건 처음이다! 기분 좋다 어잇. 자막> 기분조타~~~~~ 자막> 문화유산 여행 Go Go~ 최한나 고고! 네, 이쪽으로 쭈욱 올라가시면 돼요. 자막> 큰 키로 지미짚 앵글 만들어주시는 승현님(ㅋㅋ 감솨) 최한나 이쪽이 보면 구명이 주욱 이렇게 뚫려있잖아요. 저 구멍에 이제 대포나 화살을 놓고 방어를 했던 성곽인거죠. 수원화성 자막> 한나샘) 대포나 활을 놓고 방어를 했던 성곽인거죠 창룡문(蒼龍門) : 수원화성의 동쪽 문 최한나 이건 망루인거에요, 문인데. 네 이렇게 망루도 있고 문도 있고. 자막> 아 망루구나~ 적군이 오는 지 망을 보는 ‘망루’ 최한나 네, 이제 망보는거죠. 적군들이 어디까지 왔는지 망보는거죠 자막> 끄덕 끄덕 장군이 망 보던 곳 최한나 여긴 이제 장군이 화살 쏴라 이런식으로 김언중 장군님이 저기 계시네 자막> 어 장군님 저기 계시네~ 장군님 안녕하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안녕하세요 가방 매신 이상한 장군님(ㅋㅋㅋ) 최한나 저기를 갈거에요, 공심돈이라는 곳인데 저기가 높은 망루에요 공심돈(空心墩) : 성곽 주위와 비상시에 적의 동향을 살피기 위한 망루 김승현 저는 저기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알 것 같아요. 횃불이나 이런거로 적군이 오는 걸 알리는 자막> 승현) 저는 공심돈이 어떻게 이용되었는지 알것 같아요 승현) 공심돈에서 횃불 같은 걸로 적군이 오는 걸 알리는.. 최한나 맞아요 봉수의 역할도 하고 여기 공심돈에서 봉수를 보는거죠 자막> 한나샘) 봉수의 역할도 하고 공심돈에서 봉수를 관찰하는 역할도 하는 거죠 자막> 선조들의 지혜의 산물 수원화성 김언중 옛날에 선조들이 어떻게 이걸 이렇게 김언중 아버지) 옛날에 선조들이 이걸 어떻게..(할말잃음) 최한나 여기 이렇게 숨었다가 홀로 화살 쏘고 숨고..이런게 없으면 바로 화살 맞았을거 아니에요. 자막> 적의 공격을 피해 숨었다가 총안(銃眼)을 통해 공격 총안(銃眼) : 적에게 총을 쏘기 위하여 성벽에 뚫어 놓은 구멍 신기 신기 자막> 김언중 아버지 호기심 발동~ 김언중 두꺼워가지고 이거 뭐 아무리 공격해도 끄덕 없겠네 자막> 감탄 감탄 성벽이 두꺼워서 아무리 공격해도 끄덕 없겠네 김승현 와 여기 올라오니까 수원의 도심 시내가 다 보이네요 자막> 승현) 와~ 여기 올라오니까.. 수원화성에서 내려다보는 수원의 모습 김승현 그러니 수원화성을 와보셔야하지 않겠습니까 김승현 일단 수원화성 와보시라니깐요^^ 김언중 옥자씨 여기를 참 잘 만들어놨어 어떻게 저렇게 만들었을까 자막> 옥자씨 여기(?)를 참 잘 만들어놨어~ 감탄 감탄 백옥자 색다르네 색달라 자막> 색다르네 색달라~ 백옥자 어머니도 감탄 온 가족이 즐거운 문화유산 여행 자막> 동북공심돈 1796년(정조 20년) 7월 19일 완성 형태는 커다란 둥근 원의 모습으로 화성 성곽내에서 가장 특징이 있는 건물 동북공심돈 내부는 소라처럼 생긴 나선형의 벽돌 계단을 통해서 꼭대기에 오르게 되어 있어 일명 ‘소라각’이라고도 불린다 최한나 여기가 바로 동북공심돈인데요, 여기 동북공심돈, 저기 서북공심돈이 있어요 이 공심돈이 우리나리에 딱 두개 남은 유일한 공심돈이라서 유명하다고 합니다. 자막> 서북공심돈 동북공심돈 (보물 제1701호) (사적 제3호) ※ 현재 수원화성에는 동북공심돈, 서북공심돈만이 남아있음 최한나 여기가 좀 높잖아요 감시하는 역할을 한거죠 자막> 적을 감시하는 망루 역할 최한나 여기 이 구멍으로 여기에 서양식 화포를 쐈대요 바로 불랑기라는 화포인데요 자막> 어디에 사용되는 구멍??? 이곳으로 서양식 화포를 쏘았다?? 최한나 아버님 불랑기라는 화포가 왠지 어느나라 화포같아요? 불랑기 자막> 한나샘) 아버님 불랑기가 어느 나라 화포 같아요? 여러분도 같이 맞혀 보세요! 자막>알았었는데.. 곰곰 곰곰 최한나 옛날에 혹시 불란서라는 나라가 어디였죠? 러시아였을까요 프랑스였을까요 자막> 한나샘) 옛날에 불란서라고 부르던 나라는 어느 나라일까요? 알듯 말듯 러시아 or 프랑스 김승현 프랑스! 자막> 프랑스! 승현씨 정답! 최한나 맞습니다! 프랑스! 옛날에 프랑스를 프랑크왕국이라고 불렀는데, 플랑크가 불랑기가 되어가지고 그렇게 쓰여진 거라고 해요 자막> 프랑크 왕국 →플랑크→불랑기 불랑기 : 조선 중기에 제작된 서양식 청동제 화포 김언중 선생님 이게 복원이 된건가요, 원래 그대로인건가요 자막> 김언중 아버지) 선생님 이 동북공심돈이 김언중 아버지) 복원한건가요? 원래 그대로인건가요? 최한나 이게 일제에 의해 많이 훼손이 됐었어요 자막> 한나샘) 일제에 의해 (수원화성이) 많이 훼손이 됐었어요 최한나 근데 세밀하게 지은 방법을 책으로 다 만들어놨었어요. 그래서 그대로 복원할수 있었대요 그래서 세계문화유산이 될 수 있었고 기록유산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자막>한나샘) 그런데 완벽하게 복원될 수 있었던 게 자막> 화성성역의궤 1794~1796년(정조 18~20) 경기도 화성에 성을 쌓고 새로운 도시를 건설한 일을 정리한 책 자막> 동북공심돈이도 복원된 동북공심돈 수원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었던 이유는 화성성역의궤(華城城役儀軌)의 기술적 정밀함 때문이었음 김언중 근데 이게 우리 선조들이 만든 그대로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자막> 선조들이 만든 그대로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최한나 근데 이게 완벽에 가깝게 복원을 한거기 때문에 그러니까 세계문화유산이 된거죠 김승현 동북공심돈. 일명 소라각이라고 하죠. 왜 소라각이라고 하냐면요 이게 소라의 모양처럼 원을 그리면서 자막> 일명 소라각이라고 합니다 소라의 모양처럼 원을 그리면서~ 동북공심돈이도 동북공심돈 일명 소라각의 내부 화성성역의궤의 정밀한 설계도를 통해 복원될 수 있었음 백옥자 너무 경치도 좋고 너무 아름답고 또 옛날 기분이 들고 어떻게 돌을 쌓을 수가 있나 딱딱 멀리 있어가지고 이렇게 자막> 백옥자 어머니) 너무 경치도 좋고 너무 아름답고 백옥자 어머니) 또 옛날 기분이 들고 어떻게 돌을 쌓을 수가 있나 자막> 화살표 잘하고 있나 지켜보고 있으신 ㅋㅋ 화살표 양갈래 머리 잘 어울리심 ㅋㅋ 김언중 육십 평생 이렇게 말만 들었지 자막> 김언중 아버지) 육십 평생 이렇게 말만 들었지 백옥자 칠십평생 자막>백옥자 어머니) 칠십 평생!!! 하하핰ㅎ하핳ㅋ하핳ㅎ 김언중> 아 이 사람아! 여기 말만 듣고 수원 와서도 만날 그냥 지나쳤는데 선조들의 그 느낌이 많이 나고 자막> 아, 사람이 참...!! (고무줄 나이이심 ㅋㅋ) 머리에 빠직 표시 김언중 아버지) 여기 말만 듣고 수원에 와서도 그냥 지나쳤는데 김언중 아버지) 선조들의 느낌이 많이 나고.. 김승현 예, 저녁에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자막> 승현) 저녁에 오면 좋을 것 같아요 뒤떨어져 오시는 아버지 어머니 힐끔 의미심장한 미소(웃음)의 의미는??? 김승현 저는 살짝 두분이 데이트하시라고 빠른걸음으로 자리를 비켜드린 겁니다. 자막>승현) 저는 두 분이 따로 데이트하시라고 승현) 빠른 걸음으로자리를 비켜드린겁니다 효 심 지 극 아들아 고맙데이~ 우리도 이런 시절이 있었지.. 이게 바로 연애의 맛! 당당한 걸음걸이에서 흘러나오는 무뚝뚝한 매력의 그 남자 이 사람아 새침 도도하지만 환하게 웃는 미소가 아름다운 그 여자 말풍선 오늘만의 개(강아지)코같은 소리라고 안할께요 과연 이 데이트의 결말은? 김언중 사십년 같이 살았지만은 이렇게 이런데 와서 문화재에 와서 이런거는 처음 자막> 40년 같이 살았지만.. 이런 문화유산 여행은 처음! 자기하고 연애시절이 생각나고~ 백옥자 저는 자기라고 안그러고 봐요 그래요 나 좀 봐요 자막> 저는 자기라고 안 그러고 봐요!! 그래요 나 좀 봐요!! 김언중 오빠 이거 봐요 이래야지 자막> 오빠 이거 봐용 이래야지 (듣고싶다 오빠) 백옥자 무슨 오빠! 옛날말이지 그것도 자막> 우리는 삶 속의 매일을 여행하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이 훌륭한 여행을 즐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영화 <어바웃 타임> 中 자막> 쉬는 시간 중 아버님이 만들어 주신 극.세.사 앵글 ㅋㅋ 역시 1인 카메라 촬영 재밌어 ㅋㅋㅋㅋㅋ 나무 잘 찍어주셔서 감사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1인 카메라 장인으로 인정 ㅋㅋㅋㅋㅋㅋㅋ 엣헴~ 이번앤 또 어디로? 최한나 되게 좋죠? 높은데까지 올라왔는데 여기가 바로 서장대 입니다. 자막> 멀리 보이는 서장대 김승현 여기 서장대에 오면 이렇게 휴식공간도 있어요 자막>문화유산 보면서 힐링도 하고~ 백옥자 경치가 정말 좋네요 자막>백옥자 어머니도 경치에 감탄 김언중 선생님 여기 정조대왕이 올라왔었나요? 자막> 김언중 아버지) 정조대왕이 서장대에 올라왔었어요? 최한나 그렇죠 왔던 곳이죠 여기서 밤낮으로 훈련했던 곳이에요 자막> 한나샘) (정조가) 여기 와서 밤새도록 훈련한 곳이에요 여러분도 한번 와보세요^^ 김언중 여기 오면 수원 한바퀴를 다 볼 수 있구나 자막> 여기를 한바퀴 돌면 다 볼수 있구나~ 최한나 여기 화성행궁이 다 보여요 자막> 서장대에서 내려다본 화성행궁 전경 수원의 모습이 한눈에~ 최한나 이 경관을 정조대왕이 보고 수원을 수도로 삼겠다고 생각한거죠 자막> 한나샘) 이 경관을 정조대왕도 보고 한나샘) ‘수원을 수도로 삼겠다’ 라고 생각한거죠 끄덕 끄덕 최한나 여기가 바로 서장대에요 여기가 서쪽에 있어서 서장대라고도 하고 원래 이름은 화성장대라고 합니다 자막> 한나샘) 여기가 바로 서장대에요 한나샘) 서쪽에 있어 서장대라고도 하고 한나샘) 원래 이름은 화성장대라고 합니다 대 장 성 화 최한나 화성장대라고 써있어요 저게 바로 정조대왕이 친히 쓴 거를 간판처럼 되어있는게 편액이라고 하거든요 왕이 직접 썼다는건 엄청난 애착을 갖고 있었다는거에요 자막> 정조대왕이 친히 쓴 편액 왕년에 정조 역할 좀 해본 1인 김승현 내가 쓴 글씨오 자막> 내가 쓴 글씨오~ 최한나 여기보면 운동장 같은 곳이 있어요 여기가 바로 왕의 호위군대였던 장용영이 훈련하던 곳이에요 자막>바로 이 곳이 정조의 군사들이 훈련하던 곳! 장용영(壯勇營) 1785년 조선 정조가 만든 호위 군대 화성원행반차도(華城園幸班次圖) 장용영(壯勇營)의 모습 최한나 그래서 장용영을 수원에 두어서 자기의 권력기반을 수원으로 만들어놓고 수도를 옮길생각을 차근차근 준비중이었던거죠 정조가 오래 살았다면 수도를 옮겼을수도 있어요 자막>수원에 있는 장용영을 장용외영(壯勇外營)이라 칭함 수원화성을 통해 이루려고 했던 정조의 개혁의 꿈 정조가 일찍 단명하지 않았다면.. 과 연 최한나 정조대왕이 또 본인이 스스로 또 이렇게 무예를 읽힐 수 있도록 책을 만들었어요 김승현 권법책같은 최한나 맞아요 그걸 이제 삽화로, 글로 쓰지 않고 그림으로 표현해서 보고 익힐 수 있는 책을 만들었다는거죠 자막>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 1790년(정조 14년) 정조에 의해 이덕무, 박제가 등이 편찬한 훈련용 병서 18세기 후반 조선적 무예를 총정리한 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권법책 같은! 무술 동작들을 그림으로 그려놓은 책 무예까지 다방면에 능통했던 정조 김언중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1인 카메라로 사진찍기^^ 아버지 어디 보심 ㅋㅋ 정조의 원대했던 꿈을 느낄 수 있었던 서장대에서.. ------------------ 자막> 이번엔 화성어차를 타고 수원화성 투어~ 최한나 임금님이 느낌으로 한번 어차를 타고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화성어차 코스는 이렇습니다 참고하세요^^ 자막> 이 모든 게 즐거운 김언중 아버지^^ 김언중 많은 것을 배우고 또 공부하고... 자막> 화성어차 운행 중 한국어 해설이 지원되며 좌석마다 비치된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설명을 들을 수 있음 최한나 어차에서 이렇게 이어폰을 꼽고요 설명을 들을 수 있는거예요 한국, 미국 이런식으로 언어도 나오고 자막> 수원화성의 성곽 주변을 달리고~ 자막> 시원한 바람도 쐬고 문화유산도 보고 일석이조! 자막> 김승현/관광객 분들이 오셔서 화성어차를 타시면 편하게 구경하실 것 같아요 자막> 수원천도 보이고~ 자막> 와~ 자막> 너무 멋있다~ 자막> 갑자기 그윽한 눈빛 ㅋㅋ 자막> 김승현/예전에 사극 연극을 했었거든요 그때 정조 역할을 맡았었어요 김승현 예전에 사극 연극을 했었거든요 그때 정조 역할을 맡았었어요 자막> 한나샘/(정조와) 인연이 있네요 최한나 (정조와) 인연이 있네요 최한나 오늘 정조대왕과 관련이 있는 화성에 왔네요 자막> 정조 꽃미남 설 자막> 정조가 술, 담배를 좋아했다는 기록이 있음 자막> 외세의 적들과 노론의 견제로 스트레스가 많았던 정조 자막> 어렸을 적 아버지(사도세자)를 잃은 아픔까지.. 최한나 정조대왕이 아무래도 잘 생겼다는 이야기가 있고 술, 담배를 좋아할 수 밖에 없었던 게 워낙 스트레스가 많고 적들이 많았기 때문에 노론들이 워낙 괴롭히니까 담배를 많이 피고 아버지가 또 안타깝게 돌아가셨잖아요 자막> 김승현 정조께서 한마디 하시네요 자막> 술,담배는 왠만하면 끊으시오 (사극 연기톤) 자막> 본인 연기에 스스로 만족한 ㅎㅎ 자막> 수원화성의 정문, 장안문(長安門) 최한나 와 멋있다 이렇게 보니까 여기가 이제 수원화성의 정문이예요 자막> 한나샘/보시면 아시겠지만 규모가 크잖아요 이렇게 잘 지어놓은 게 정조는 여기(서울)로 수도를 옮길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아무래도 서울(한양)에는 자기의 기반이 없으니까 노론들을 다 쳐내고 새로운 수도로 옮기려고 준비했던 곳이라서 잘 지어놨어요 최한나 보시면 아시겠지만 규모가 크잖아요 이렇게 잘 지어놓은 게 정조는 여기(서울)로 수도를 옮길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아무래도 서울(한양)에는 자기의 기반이 없으니까 노론들을 다 쳐내고 새로운 수도로 옮기려고 준비했던 곳이라서 잘 지어놨어요 자막> 서북공심돈 (西北空心墩) 동북공심돈과 함께 남아 있는 공심돈으로 독창적인 건축형태를 보여주며 역사적 가치를 인정 받아 보물 제1701호로 지정 최한나 서북공심돈 이거는 위에까지 다 있어요 이 건물 자체가 되게 가치가 있다고 자막> 백옥자 어머니/우리 아들이 이런 것도 구경시켜주고 참... 백옥자 우리 아들이 이런 것도 구경시켜주고 참... 자막> 내가 아들 하나는 잘 뒀엉 (아들 사랑) 자막> 뿌듯 효자 할말 있으심 자막> 여보!!! 자막> 정조 효자 자막> 제가 이런 아들입니다!!! 김승현 제가 이런 아들입니다 백옥자 왜 불러요 자막> 옥자씨! 김언중 옥자씨 자막> 김언중 아버지/ 아들 때문이 아니라.. 자막> 남편을 잘 만나서 (살짝 자신없는 톤) 김언중 남편을 잘 만나서 자막> 무슨 남편을 잘 만나나!!! 백옥자 무슨 남편을 잘 만나나 자막> 개(강아지) 코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오늘 이 말 안하기로 하셨는데 ㅎㅎ) 백옥자 개코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자막> 가족의 화목을 위해 여기까지만 ㅎㅎ 자막> 즐거운 점심시간~ 자막> 김승현 가족 요즘 유행한다는 ASMR X 먹방 도전! 자막> 호로록 짭짭 자막> 시워~~언한 냉.면 자막> 엄마도 질 수 없징 ASMR X 비.냉 자막> 냠냠냠냠냠 (냉면 같은 소리 ㅋㅋ) 자막> 아버지는 ASMR X 왕갈비탕 자막> 수원왕갈비탕 짱짱~ 자막> 이번엔 한나샘 먹방 자막> 프로 유튜버의 진정한 먹방을 보여주마!! 자막> 제공 행궁냉면 수원왕갈비탕 자막> 속았지 힝 자막> 밥먹고 화성행궁으로 가는 길~ 자막> 힐끔 자막> 오늘 여행이 즐거워보이는 아버지, 어머니 자막> 뿌듯 뿌듯 자막> 오늘 문화유산 여행 성공적~ 자막> 화성행궁 도착~ 최한나 드디어 저희가 화성행궁에 도착했어요 자막> 김언중 아버지/선생님, 그런데 화성행궁이 무슨 뜻이에요? 김언중 선생님, 그런데 화성행궁이 무슨 뜻이에요? 자막> 행궁(行宮) 임금이 궁궐 밖으로 행차할 때 임시로 머물던 별궁 자막> 行宮 다닐행 집궁 최한나 행궁이라는게 다닐행 자인데 왕이 여기 저기 다닐 때 잠깐 거주한다는 곳이에요 자막> 경복궁 창경궁 (사적 제117호) (사적 제123호) 최한나 예를 들어 경복궁, 창경궁 이런데는 왕이 항상 거주하는 곳이잖아요 수도니까 자막> 남한산성 행궁 강화 고려궁지 (사적 제480호) (사적 제133호) 최한나 그런데 행궁은 우리나라에 남한산성 그리고 강화도 쪽 그리고 이렇게 수원화성 잠시 거주하는 곳인데 여기가 유일하게 규모가 엄청 크고 또 아름다운 행궁으로 유명해요 자막> 한나샘/화성행궁의 규모는 어느 정도 일까요? 최한나 규모가 어느 정도 클까요? 자막> 한나샘/화성행궁에는 방이 몇 개 있었을까요? 최한나 방이 몇개 정도 있었을 것 같아요? 자막> 힌트 500개가 넘습니다! 최한나 500개가 넘습니다 자막> 500~600개 사이 최한나 5500~600개 사이 자막> 못 믿으시는 김언중 아버지 김언중 선생님 아무리 그래도 50개 같으면 선생님이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최한나 안 믿으셔 김승현 잠시 머무는 곳인데도 그렇게 방이 많았어요? 자막> 화성행궁의 방은 무려 576칸! 최한나 576칸 최한나 진짜 규모가 컸던거죠 자막> 한나샘/어머니는 고궁에 오면 어떤 게 제일 예쁜 것 같아요? 최한나 어머니는 고궁에 오면 어떤 게 제일 예쁜 것 같아요? 좀 인상깊게 보는 거 기와라던가 문이라던가 자기가 딱 집중해서 보는 부분이 있잖아요 자막> 백옥자 어머니/첫째는 문, 들어가려면 문이 보이니까 백옥자 첫째는 문, 들어가려면 문이 보이니까 자막> 백옥자 어머니/문하고 기와, 기와가 특이하고 백옥자 문하고 기와, 기와가 특이하고 자막> 옥자씨! 김언중 옥자씨 자막> 김언중 아버지/옥자씨는 요즘 태어났으니 미인 소리 듣지! 김언중 옥자씨는 요즘 태어났으니 미인 소리 듣지 옛날에 정조 임금 때 같으면 자막> 나 미인 소리 안 들어~ 백옥자 나 미인 소리 안 들어 김언중 옥자씨는 밑에 일하는 하녀 밖에 안돼 왜 그렇냐면 자막> 조선시대 미인은 얼굴이 동그래야 해! 김언중 그때는 얼굴이 동그래야 해 최한나 어머님을 디스하시고 그러시는지 김승현 한나샘도 최한나 저 동그래요? 백옥자 아니 갸름해요 자막> 봉수당의 수는 오래살다 수(壽) 최한나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봉수당이에요 봉수당이 장수할때 수 자 혜경궁 홍씨가 자막> 봉수당(奉壽堂) 혜경궁 홍씨의 장수를 기리기 위한 공간 최한나 장수했으면 좋겠다 장수를 기린다고 이름을 봉수당이라고 정조가 지은 거에요 자막> 봉수당은 정조의 효심을 느낄 수 있는 곳 최한나 이 건물 자체가 또 효도의 건물인데요 혹시 어머니 혜경궁 홍씨 들어보셨어요? 자막> 헌경왕후 혜경궁 홍씨 (1735~1816) 정조의 어머니이자 사도세자의 죽음을 생생하게 기록한 ‘한중록’의 저자 최한나 혜경궁 홍씨가 유명한 책을 내서 국어책에도 실리고 사도세자가 그렇게 뒤주에 갇혀서 죽게 된 날을 생생하게 쓴 한중록을 쓴 사람이죠 그러니까 사도세자의 부인, 정조의 어머니인데 자막>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성대하게 치른 곳이 바로 이곳 봉수당! 최한나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여기서 했다고 해요 자막> 봉수당진찬도(奉壽堂進饌圖) 1795년 화성행궁의 봉수당에서 거행된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그린 조선시대 기록화 최한나 그래서 진짜 엄청나게 큰 스케일의 그런 신하들 되게 큰 규모로 여기서 회갑을 했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게 자막> 놀라운 건,혜경궁 홍씨 회갑연을 치르는데 나라의 세금을 하나도 쓰지 않았다! 최한나 이 회갑연을 할때 나라 세금을 쓰지 않았데요 세금을 일절 쓰지 않고 나라 환곡 있잖아요 곡식을 꿔주고 받은 이자 그걸로만 회갑을 했데요 감동이지 않아요? 자막> 김승현/저희 아버지의 회갑연은 가족 자비로 했습니다!!! 김승현 저희 아버님 회갑연은 가족 자비로 했어요 자막> 한나샘/어머님은 회갑 하셨어요? 최한나 어머님은 회갑 하셨어요? 자막> 백옥자 어머니) 예, 했어요 백옥자 예, 했어요 자막> 김언중 아버지/옥자씨가 60살이 넘었어요? 김언중 옥자씨가 60이 넘었어요? 자막> 참나 (그래도 기분 좋으신 어머니 ㅋㅋ) 최한나 승현씨가 이제 아버님 어머님 회갑을 챙겨주셨잖아요 그런데 또 지나고 보니까 좀 이렇게 할껄 자막> 부모님 회갑연 치르고 아쉬운 점은 없으셨어요? 최한나 후회되는 부분이라던지 아쉬움 없으신지 자막> 전혀 아쉬움이 없습니다! 김승현 전혀 아쉬움이 없습니다 아주 만족스럽게 자막> 내가 원하는 건 그게 아니잖아~ 김언중 내가 원하는 건 그게 아니잖아 자막> 내가 제일 원하는 거 몰라?? 김언중 내가 제일 원하는 거 몰라? 자막> 행금(현금)이 내가 제일 원하는 거잖아!!! 김언중 현금이 내가 제일 원하는 거잖아 자막> 저희가 대신 드렸습니다^^ -제작진- 김승현 정조대왕께서 계셨던 곳을 그대로 자막> 봉수당에서 어머니를 모셨던 정조의 모습 재연 최한나 이때 혜경궁 홍씨의 진찬연이 열린 공간으로 만년의 수 만수무강하세요 그래서 봉수라고 지었다고 해요 최한나 여기는요 들어가보면 써있어요 자막> 깜짝! 한문 테스트! 최한나 우리 한번 한문테스트를 해보도록 할까요 자막> 노 최한나 앞에 늙을 노 자죠 자막> 가운데 한자는 뭘까요? 자막> 래 자막> 노.래.당 자막> 노래방이 아니고 노래당이 왜 있을까? 김언중 노래방이 아니고 노래당이 왜 있을까? 자막> ㅋㅋㅋㅋㅋ 노래방 아님 ㅋㅋㅋㅋㅋ 최한나 노래방이 아니라 자막> 노래당(老來堂) 정조가 왕위에서 물러나 노후생활을 꿈꾸며 지었다는 건물로 노래(老來)란 말은 ‘늙는 것은 운명에 맡기고 편안히 살면 그곳이 고향이다’라는 당나라 시인 백거이(白居易)의 시에서 따온 것이다 최한나 이게 정조가 노후에 이렇게 검소하게 이런데서 지내고 싶다 라고 지은거에요 왕인데도 불구하고 저것 봐봐요 검소하잖아요 본인 노후의 건물까지 지어놨다 라는 건 정조가 여기에 아예 와서 살려고 했던 수도를 옮기려고 했던 그런 계획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자막> 여기도 아니고~ 자막> 여기 맞아요 맞아요! 자막> 한나샘이 애타게 찾은 곳은? 최한나 바로 여기가 혜경궁 홍씨가 거주했던 장락당이에요 백옥자 아 어머님은 화려했네요 자막> 혜경궁 홍씨가 거주했던 장락당 최한나 보시면은 이렇게 기역 자로 훨씬 화려하고 장락당, 긴장 즐거울락 자막> 혜경궁 홍씨가 긴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라는 정조의 마음이 담긴 곳 최한나 즐거움이 길게 어머님이 노후에 계속 즐거웠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장락당으로 지었다고 해요 최한나 어머 여기 너무 멋있어 자막> 고개를 돌려서 옆을 보세요! 최한나 고개를 돌려서 옆을 보세요 자막> 어머 어머 웬일이야! 백옥자 어머 어머 웬일이야 자막> 우와~ 자막> 백옥자 어머니/방이 엄청 많네~ 자막> 정조가 어머니를 위해 화려하고 아름답게 지은 공간 최한나 확실히 큰 어르신이 거주하는 침전이라고 화려하고 멋있게 지은 것 같아요 최한나 여기 혜경궁 홍씨 마네킹도 해놨네요 자막> 혜경궁 홍씨가 그래도 자기보단 덜 이쁘다!! 오늘 왜 이럴까 이 사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김언중 혜경궁 홍씨가 그래도 자기보단 덜 이쁘다 자막> 정조의 어머니 사랑이 느껴지는 효심의 공간 자막> 여기서 제가 돌발퀴즈를 내볼께요 최한나 여기서 제가 돌발퀴즈를 내볼께요 자막> 도자기도 봤었고 자개장도 보이고 발도 보이잖아요 최한나 도자기도 봤었고 자개장도 보이고 발도 보이잖아요 자막> 돌발퀴즈! 여기가 혜경궁 홍씨의 침전이었다는 결정적인 인테리어가 있는데 무엇일까요? 최한나 여기가 혜경궁 홍씨의 침전이었다고 알려주는 결정적인 인테리어가 있는데 무엇일까요? 자막> 과연 정답은? 자막> 한나샘/여기가 여자가 거주했다는 걸 알 수 있는 인테리어가 있어요 최한나 여기가 여자가 거주했다는 걸 알 수 있는 인테리어가 있어요 자막> 이거 아닙니까!(자신있는) 김승현 이거 아닙니까 자막> 승현씨 정답 김승현 이거 발 최한나 그렇죠 오 진짜 승현씨 똑똑하시다 김승현 맞아요? 최한나 그렇죠 자막> 중전은 진맥 볼 때에도 발을 내리고 보았던 자막> 모든 창문에 발이 처져 있는 혜경궁 홍씨의 방! 최한나 이렇게 중전은 진맥 볼 때에도 발을 내려서 혜경궁 홍씨가 앞뒤로 창문 여는 쪽에 발이 있잖아요 이렇게 고증까지 완벽하게 복원을 해놓은거죠 김언중 정조대왕이 혜경궁 홍씨가 젊을 때 가슴 아프게 살아온 것을 풀어주려고 편안하게 해줄려고 애를 많이 썼네 최한나 그런 것 같아요 김언중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서 자막> 혜경궁 홍씨가 화성행궁으로 향하던 어느 날... 자막> 그때, 갑자기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데.. 자막> 가마꾼 자막> 가마꾼/어 갑자기 비가 내리네 (국어책 톤) 김언중 어 갑자기 비가 내리네 자막> 어이쿠! 미끄러워~ 김언중 어이쿠! 미끄러워 자막> 별감/대비마마 괜찮으십니까? 최한나 대비마마 괜찮으십니까? 자막> 혜경궁 홍씨/아니, 무슨 일이냐? 백옥자 아니, 무슨 일이냐? 자막> 왜 이리 흔들리는 거냐?!! 자막> 평소 모습과 잘 어울리는 ㅋㅋ 백옥자 왜 이리 흔들리는 거냐 자막> 가마꾼/비가 와서 미끄러운 걸 어떻게 합니까? 김언중 비가 와서 미끄러운 걸 어떻게 합니까? 자막> 연기니까 참는다 자막> 혜경궁 홍씨/가마꾼이 이렇게 다리가 부실해서 백옥자 가마꾼이 이렇게 다리가 부실해서 자막>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자막> 부실이라니요! 김언중 부실이라니요 자막> 가마꾼/지금 비가 와서 미끄러워 그런 걸 어떻게 합니까! 김언중 지금 비가 와서 미끄러워 그런 걸 어떻게 합니까 자막> 어느새 나타난 효심 깊은 아들 정조대왕! 자막> 정조/길이 미끄러워 심려가 많이 불편하시옵니까 자막> 다정 다감 김승현 어마마마 길이 미끄러워 심려가 많이 불편하시옵니까 자막> 혜경궁 홍씨/아니네 백옥자 아니네 자막> 혜경궁 홍씨/주상은 심려 말게 백옥자 주상은 심려 말게 자막> 정조/어마마가 심려가 불편할까 제가 말동무가 되어드리겠습니다 김승현 어마마가 심려가 불편할까 제가 말동무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자막> 별감/전하 비가 오는데 걸으시다니오! 최한나 전하 비가 오는데 걸으시다니요 자막> 정조/무슨 소리오! 김승현 무슨 소리오 자막) 정조/이 정도 비쯤은 아무 문제가 없소! 자막) 효심 가득 김승현 이 정도 비쯤은 아무 문제가 없소 자막) 정조/가마꾼 길이 미끄러우니 자막) 각별히 신경쓰시오! 김승현 가마꾼 길이 미끄러우니 각별히 신경쓰시오 자막) 알았습니다 전하 (연기 재미붙으심) 자막) 이렇게 정조의 효심은 지극했다는 이야기.. ------------------ 자막>서브타이틀 김승현 패밀리와 함께 하는 문화유산 퀴즈! 여러분도 맞혀 보세요~ 자막> 상황 첫번째 퀴즈는 김언중 아버지 최한나 화성 건축에 쓰인 당시의 최신식 기술로 도르래의 원리로 무거운 돌을 운반할 수 있었던 정약용이 개발한 기계는? 자막> 재미 여러분들 아시겠죠? 자막>정답은 거중기! 자막> 재미 주무시는거 아니죵? ㅋㅋ 자막>재미 도르레! 자막>재미 기억 날 듯 말 듯~ 자막> 거로 시작합니다 자막> 거루기 (X로 틀림 표시) 자막> 아~~~~~~~(아쉽) 김언중 아니 내가 쓰면 쓰는데... 자막> 거........ 자막> 가운데가 지읒이에요! 자막> (입에서 자막 나오면서 커지는) 거 자막> 중기!!!! 자막> 정답 거중기 자막> 너무 좋아하시는 김언중 아버지 최한나 화성의 공심돈에서도 쓰였던 서양식 화포 불랑기는 이름이 독특한 이유가 어느 나라에서 왔다 해서 지어진 것인가? 자막> 백여사의 기억력은 과연?? 최한나 프랑크에게 불랑기가 되어가지고 자막> 분명 배웠었는데... 최한나 불랑기 자막> 과연 맞출 수 있을까? 자막> 프랑스! 자막> 정답 ㅡ맞습니다! 자막> 너무 설명 잘 들으셨네요 자막> 이번엔 조금 더 어려운 문제! 최한나 행궁은 왕이 궁궐을 벗어나 머무는 곳으로 그중 화성 행궁은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방이 몇 칸이었을까요? 자막> Q. 화성행궁의 방은 총 몇 칸이었을까요? 자막> 엥? 자막> 왜 자기가 맞춰 ㅋㅋ 최한나> 방이 몇개 정도 있었을거 같애요? 자막> 방이 500에서 600개 사이! 자막> 오백... 자막> 엄마는 아까 정답 맞췄잖아~ 자막> 정답은 576칸! 자막> 갑자기 퀴즈 내심 ㅋㅋ 김언중 정약용이 개발한 것은 뭘까요? 최한나 거중기 자막> 퀴즈에 맛들이신 아버지 ㅎㅎ 자막> 재밌는 문화유산 퀴즈도 풀고 역사 지식도 쏙쏙 최한나 네, 우리가 지금 화성행궁을 둘러봤는데 이 뒤에 보시면요~ 창호지가 발라져 있고 이렇게 틀이 있잖아요 자막> 화성행궁의 창호를 만든 장인을 만나러 가볼까요? 최한나 하나 둘 셋 자막> 짜잔~~~~! 김승현 제가 1990년대에 활동했던 사람으로서 야 이거 오랜만에 해보네요 최한나 오랜만에 뿅 자막>1990년대 활동했던 김승현 반가운 순간이동 ㅋㅋ 자막> 장소 수원시 장안구 자막> 이 곳에 장인 분이 계시다? 최한나 어머 이거 봐봐요 자막>다양한 모양의 창호문 김언중 안녕하세요 최한나 반갑습니다 자막>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는 이 분이 바로! 최한나 아이고 안녕하세요 자막> 프로필 소목장(小木匠) 김순기 (경기도무형문화재 제14-1호) 경복궁, 수원화성, 화성행궁 복원사업 참여 그 외 다양한 고건축 창호 복원 자막> 나무향이 그윽한 멋스러운 공간! 최한나 딱 들어오자마자 이 나무의 향이 막 나요 최한나 이게~(감탄) 우와~ 자막> 김언중 어쩜 이렇게 정교하게 만들었을까? 자막> 모란꽃살무늬문 김승현 모란꽃살무늬 창호 최한나 모란꽃~~ 백옥자 일일이 손으로 이렇게 다~ 자막> Q. 소목장(小木匠)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최한나 소목장이 무엇인지 선생님 설명 부탁드려요~ 김순기 네 소목장이란요~ 대목장은 집을 짓고 큰 나무를 자르는 것이고 소목장은 작은 나무로 문만드는 사람 소반만드는 사람 장롱만드는 사람, 창호만드는 사람 이걸 가지고 소목장이라고 합니다 자막> 큰 나무로 집을 짓는 사람을 대목장(大木匠) 자막> 작은 나무로 문, 소반, 장롱, 창호 등을 만드는 소목장(小木匠) 자막> 육각꽃살무늬문 김순기 무난합니다 이 무난한 문양이 이게~ 우리 나라 전통의 이게 완자무늬입니다 자막> 완자무늬 자막> 다양한 궁궐 복원 사업에 참여한 김순기 장인 자막> 광화문 창호 제작 자막> 남한산성 행궁 창호 제작 자막> 화성행궁 창호 제작 자막> 충격!! 세 개의 손가락이 잃은 김순기 장인 김순기 그만둬야할 나이에 손가락이 하나도 잘라졌어요 손가락은 마흔아홉에 잘라졌는데 이 세손으로다가 지금도 병원에 약먹고 다니고 있죠 자막> 안타까움... 자막> 그래도 소목장 일을 놓을 수 없었던 김순기 장인 자막> 김순기 장인의 세월이 느껴지는 작업 도구들 자막> 선생님 그렇게 망치를 치는 이유는 뭐에요? 자막> 창호틀을 균일하게 하기 위해서 하는 작업 자막> 창호의 매력은... 김순기 창호에 대한 매력은요.. 밤에 어두운데, 안에서 불켜놨을 때 창호지 사이로 보이는 느낌 자막> 밖에서 불 밝힌 방을 쳐다볼 때 알 수 있어요 자막> 아침 햇살이 창호로 들어올 때의 그 기분... 자막> 집안이 온통 아름다운 창호로 가득! 자막>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작품들! 김순기 이 문짝은 새색시 방의 기분이 나죠 자막> 이번엔 김순기 장인의 마당 구경 자막> 정말 아름답네요... 자막> 특별히 방문해준 김승현 가족에게 김순기 장인이 만든 창호등 선물 최한나 이것을 이제 가보로 가보로.. 김언중 항상 김순기 선생님 잊지 않을게요 자막> 항상 잊지 않겠습니다 자막> 햇살을 다듬는 나무격자의 손길로... 자막>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김순기 장인 자막> 60여년 동안 다른 길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자막>감성 죽는 날까지 소목장의 전통을 지키고 싶습니다 -김순기 장인- 최한나 우리 무형문화재 화이팅! 자막> 김순기 어르신 건강하시고 우리 무형문화재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최한나 오늘 좀 어떠 셨어요 어머니? 자막> 오늘 효도여행 만족하셨나요? 백옥자 어머니> 우리 아들이 좋은 곳을 구경시켜줘서 좋았어요 최한나 어찌 효도여행이 되었나요? 자막> 이 사람아!!/그 정도 갖고 되나 자막> 효도여헹은/이게 효도여행이야!!!!!! 자막> 내 생애 최고의 날! 김언중 이렇게 최고의 날을 보낸 것이 효도 여행이야 자막> 아버님 혹시 화나신건 아니죠? ㅎㅎ 자막> 한나샘 승현씨는 어떠셨어요? 김승현 저도 가족하고 같이 함께 우리 좋은 문화 유적지를 찾아뵙고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오늘 되게 뜻 깊은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자막> 가족과 문화유산여행도 하고 정말 뜻깊었던 하루!! 김승현 저희 가족 뿐만 아니라 외국에 계신 관광객 여러분들도 수원화성을 많이 찾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우리 문화재 많이 사랑해주세요(하트 뿅뿅 생성)

내용: 화성행궁은 조선 후기 정치와 군사 및 사회 문화의 변화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유산이며 문화 유적으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크다. 역사 크리에이터 최한나와 국민 대표가족 김승현 가족이 함께 하는 화성행궁 여행을 통해 정조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