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
- 내용
- 주산지는 1721년 조선조 숙종 원년에 만들어진 둘레 1km에 불과한 작은 인공저수지이지만 심한 가뭄에도 메마른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특히, 저수지에 자생하는 왕버들나무 20여 그루와 주변의 울창한 수림은 주산지 특유의 몽환적이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면에 비치는 가을의 풍경과 이곳의 물안개는 태고의 신비로움 마저 느끼게 하는데... 청송 주왕산에 가면 점점 잊혀 가는 가을을 그대로 담고 있는 주산지가 우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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