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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여행

쌍계사 일주문과 해탈문(雙磎寺 一柱門 · 解脫門) 2016-08-03 스크랩

쌍계사 일주문(雙磎寺 一柱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86호)은 절의 입구에 세워져 있는 일주문은 속세를 떠나 부처의 세계로 들어가는 첫 번째 관문이며, 항상 한마음을 가지고 수도하고 교화하라는 의미의 상징물이기도 하다.
일주문(一柱門) 양쪽에 기둥을 하나씩 세워 지붕을 받치고 있는데,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의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면서 장식을 겸하는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배치되어 있는 다포식(多包式)이다. 앞면에는 3구씩·옆면에는 2구씩 배치하여, 처마가 매우 화려하며 공포로 꽉 차 있는 듯하다. 기둥 앞뒤에는 보조 기둥을 두어 지붕을 안전하게 지탱하고 있는데, 보조 기둥머리 부분에는 연꽃무늬를 장식하였다.
쌍계사는 통일신라 성덕왕 21년(722) 대비(大悲), 삼법(三法) 두 화상(和尙)께서 절을 지었고, 그 뒤 문성왕 2년(840년) 중국에서 선종(禪宗)의 법맥(法脈)을 이어 귀국한 혜소 진감선사(慧昭 眞鑑禪師, 774~850)께서 퇴락(頹落)한 삼법(三法)스님의 절터에 옥천사(玉泉寺)를 중창(重創)하여 선(禪)의 가르침과 범패(梵唄)를 널리 보급하였다. 후에 신라 정강왕(新羅定康王, 재위: 886∼887)이 두 개의 계곡이 만나는 절 주변의 지형을 보고 쌍계사(雙磎寺)로 고쳤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절이 불에 탔던 것을 벽암선사(碧巖禪師, 1575∼1660)가 조선 인조 10년(1632) 다시 고쳐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
쌍계사 일주문(雙磎寺 一柱門)은 화려한 다포계(多包式) 조선후기(朝鮮後期)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자료출처: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쌍계사 해탈문(雙磎寺 解脫門)은 사찰의 일주문(一柱門), 금강문(金剛門), 천왕문(天王門)과 더불어 있는 또 하나의 사찰의 문이다. 스님들의 수행공간을 들고나는 곳에 위치한다. 해탈문(解脫門)은 말 그대로 번뇌(煩惱)에서 벗어나 열반(涅槃)에 들어가는 세 가지 선정(禪定)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공해탈문(空解脫門), 무상해탈문(無相解脫門), 무작해탈문(無作解脫門)의 세 가지가 있다. 모든 괴로움과 헛된 생각의 그물을 벗어나 아무 거리낌이 없는 진리(眞理)의 깨달음을 얻는 문으로 정진(精進)을 촉진시키는 중대한 의미를 갖고 있다.
* 문화재 소재지: 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 쌍계사 (운수리)
* donga.com Jounalog: http://blog.donga.com/yil2078/archives/3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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