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 속 작은 도서관 경복궁 집옥재(사적 제117호)
2016-09-17
고종이 서재로 사용되었던 건물인 집옥재를 궁궐 속 작은 도서관으로 꾸며 2015년부터 시민에 개방하여 도서와 휴식의 문화체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도서는 열람만 가능하고 대출은 불가능하고, 이용시간은 09시부터 17시 30분까지(입장마감은 17시 20분)이며 경복궁 휴궁일인 화요일 제외한다. 개방지역은 집옥재와 팔우정 1층이다. 집옥재 개방과 함께 실내에는 ‘고종 어진’, ‘집옥재도서목로’, ‘윤용구 궁내부대신 임명장’, ‘정조의 물음에 대한 정약용의 시험답안지’, ‘박세당의 장원급제 답안지’, ‘프랑스 대통령에게 보내는 고종의 국서’ 등도 공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