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여행, 로마역사지구!
2018-12-19
세계문화유산 여행, 로마역사지구!
기원전 753년 로물루스와 레무스에 의해 건설된 로마는 로마 공화정과 로마 제국의 수도로 전성기를 누렸으며, 이후 8세기까지 지중해 문화의 중심 도시 역할을 했습니다. 유네스코 1980년 로마의 유적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이후 1990년 보존 지역을 교황 우르바노 8세가 쌓은 성벽 안쪽까지 넓혀서 지정했습니다.
로마 역사지구는 로마 제국의 전성기인 아우렐리아누스 황제 때 쌓은 성벽 안쪽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270년 경 착공한 19km, 높이 6~8m의 성벽 안쪽에는 포룸 로마눔을 비롯, 로마 제국 전성기의 영광을 엿볼 수 있는 수많은 유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산타마리아마조레 성당, 성 요한 라테란 성당, 성 바울 성당과 같은 독창적인 건축물들이 유네스코의 보호를 받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