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뛰기링크

문화유산칼럼

영산재의 악, 가, 무 스크랩


영산재의 악,가,무


영산재의 악. 가. 무는 깨달음의 향연으로

수행승의 입은 염불로써 부처님의 가르침을 찬탄하고

수행승의 몸동작으로 가르침을 표현하고

수행승의 마음은 그 가르침을 생각하여

나와 더불어 일체중생 모두 깨달음을 향한 향음(香音)이라 할 수 있다.


■ 불교 경전에 보이는 가, 무에 대하여.......


수행의 몸짓-바라춤


어찌하여 가무(歌舞)라 하는가 하면,

여러 도리천인들이 가무 동산 누각 안에 들어갈 때

곧 노래하고 춤추면서 서로 즐기기 때문에 가무라 한다.


대루탄경 대누탄경권제사 도리천품제구 <br/>하이고언가무.도리제천인.입가무원관중시.변가무상오락.시고언가무


불교의식 진행시 악, 가, 무 는 오랜 불교 역사와 더불어 전승 발전되어 왔다.


불교음악 가운데 영산재 진행시 스님들에 의해 불리는 성악곡과, 이를 반주하기 위해 사찰에서 사용되는 사물로 북, 태징등 타악기가 사용 된다. 이 외 범패, 타악기, 삼현육각이 함께 어우러지는 불교무용은 바라춤 7종류, 나비춤18종류, 법고춤 1종류, 타주춤 1종류 등 총 27가지가 있었으나 현재는 26종류의 무용이 전승 되어 지고 있다.


영산재 진행시 사용되는 의식음악 범패는 의식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어장(魚丈-범패승의 최고 권위자)스님들에 의해 진행 된다.


■ 불교의식 음악 구성


1. 평염불


불교의식 영산재의 일체 의식집을 평음 성으로 낭송 할 때 평염불이라 칭 하며, 범패를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은 스님들이 의식을 진행 할 때 평염불이라 한다.


2. 안채비


안채비는 유치성(由致聲), 청사성(請辭聲), 착어성(着語聲), 편계성(偏偈(評偈)聲, 축원성(祝願聲), 개탁성(開卓聲) 등으로 소리를 나눌 수 있고, 안채비 소리는 주로 한문으로 된 게송과 산문적 내용의 글은 한자 사성(四聲-평성, 상성, 거성, 입성) 체계에 맞추어 진행 한다.






















1) 유치성(由致聲) - 유치는 불보살에 대한 찬탄의 글로 상단유치와 중단유치, 가있고, 부를 때 ‘직촉’을 주로 많이 사용하여 법주가 기립하여 1人唱 으로 부른다.
2) 착어성(着語聲) - 하단의식 가운데 시식(전시식, 관음시식, 화엄시식, 구병시식), 다비의식시(반혼착어), 영반의식시(종사영반, 상용영반), 대령 의식시 (대령, 사명일대령)등에서 사용되며 법주가 좌정하여 여거로 1인창으로 부르며, 부처님의 법을 통해 영혼에게 깨침을 주기 위한 하단 법문이다.
3) 편게성(偏偈聲) - 한자의 四聲에 의거하여 一字 一字 잡아 나아가지만 소리의 흐름이 게탁성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평성(平聲)이 주류를 이루어 1인 독창으로 글에 형태에 따라 좌정하거나 기립하여 소리를 이어 간다.
4) 게탁성(偈鐸聲) - 원래 ‘一字一字’ 홋소리로 작성(作聲) 20~30분해야 할 소리를 짧게 끊어서 5~10분 정도 소리로 줄여서 하며 1인 독창형식으로 기립하여 부른다.



영산재-범패-짓소리


3. 바깥채비


바깥채비는 홋소리와 짓소리로 구분하며 홋소리는 독창형식으로 소리를 질러서 부르며, 짓소리는 대중창 형식으로 저음으로 시작으로 반복된 소리가 많으며 짧은 가사임에도 음의 굴곡 및 연주 시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홋소리는 상주권공, 각배, 영산과목에서 배우고, 짓소리는 안채비를 배운 후 익히게 된다. 바깥채비는 안채비소리에 비하여 음의 굴곡과 연주시간인 길며, 바깥채비는, 독창(獨唱), 대중창(大衆唱)형식으로 진행되며 이외 홋소리와 짓소리는 직촉(直觸), 자웅성(雌雄聲), 애원성(哀願聲), 삼사구성(三四句聲)등 각각의 성(聲)이 각각 사용 한다. 해방 전까지만 하더라도 짓소리는 72~73곡이 전승되었다고 한다.


영산재-고려시대 복식 재현과 범패


현재 전승되고 있는 짓소리는 1. 인성(나무대성인로왕보살) 2. 거령산(나무영산회상일체제불보살 마하살) 3. 관욕게(아금이차향탕수 관욕고혼급유정 신심세척영청정 증입진공상락향) 4. 목욕진언(옴 바다모 사니사 아모가 아례훔) 5. 거불(나무극락도사 아미타불) 6. 보례(보례십방무상존) 7. 특사가지 8. 식령산(나무령산회상불보살) 9. 삼귀두갑(지심신례불타야양족존) 10. 단정례(일심정례십방상주불법승) 11. 영산거불(나무극락도사아미타불 나무영산교주석가모니불) 12. 삼남타(옴 아라남 아라다 지심귀명례) 13. 오관게(계공다소양피래처 응수차식) 14. 삼마하(나무마하반야바라밀) 15. (옴아훔) 15곡과 일부분은 홋소리로 일부분은 짓소리로 불리워지는 반 짓소리 3곡이 전승 된다.


고려시대,조선시대 복식 재현-회향의식


4. 화청(회심곡)


화청에는 재자들의 축수발원을 위해 상단 축원화청(祝願和淸)과 중단의 지장축원화청(地藏祝願和淸)이 있고 생전예수재 진행시 십대명왕에게 발원하는 육갑화청(六甲和淸) 이 외 순수한 한글로 이루어진 회심곡, 참선곡등이 있다.


이들 범패는 상주권공재, 각배재, 영산재, 수륙재, 생전예수재 진행시 거행 되며 최소한 15년에 걸쳐 범패를 배워야 겨우 재를 진행 하는데 동참 할 수 있어 성스러운 음악 이라 할 수 있다.


김응기 프로필

작성자
김응기
작성일
2016-03-25
조회
444073

댓글등록 비밀댓글

(0 / 300)

전체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