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뛰기링크

자연문화재 사진전

[박준규 작가와 함께하는 사진전] 단양 도담삼봉 스크랩

내용

단양팔경 중 제1경 도담삼봉(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4호)은 조선 개국공신이었던 정도전의 유년시절을 함께한 훌륭한 벗으로 알려졌다.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 오는 바람에 현재의 도담삼봉이 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당시 정선군에서는 단양까지 흘러들어온 삼봉에 대한 세금을 부당하게 요구하고 있었다. 그때 어린 소년이었던 정도전이 기지를 발휘해 “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도로 가져가시오.”라고 주장하여 그 뒤로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남한강의 푸른 물결을 비단처럼 두른 도담삼봉은 장소에 따라 1개, 2개, 3개로 보이는 모습이 신비로우면서도 매력적이다. 특히, 육각형의 정자 삼도정은 배를 타고 올라보고 싶을 만큼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도담삼봉에서 200m 거리에 위치한 단양팔경 제2경 석문(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5호)도 가볼만하다. 자연이 만든 구름다리 모양 돌기둥의 조형미가 뛰어나고, 다리 사이로 보이는 남한강의 풍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참고로 오래 전에 석회동굴이 무너진 후 동굴 천장의 일부가 남아 현재의 구름다리 모양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0-20
조회
207

댓글등록 비밀댓글

(0 / 300)

전체댓글수: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