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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사진전

[박준규 작가와 함께하는 사진전] 낙화장 보유자 김영조 스크랩

내용

낙화(烙畫)는 불에 달구어진 인두로 종이나 섬유, 나무, 가죽 등의 표면을 지져서 그림이나 문양을 표현하는 한국의 전통예술로서 이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을 낙화장이라 한다. 낙화는 회화이면서도 공예로도 분류하는데 이유는 오래전부터 여러 공예에 다양하게 응용되어 왔기 때문이다. 평면적인 그림 뿐 아니라 각종 생활도구, 장식품 등 다방면으로 응용 가능한 낙화는 천연 재질이 타면서 생성되는 아름다우면서도 자연스러운 색감이 특징이며, 독창성과 예술성으로 보면 다른 공예나 회화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매력적이다. 낙화장 김영조(국가무형문화재 제136호)는 낙화분야에서 유일하게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장인으로서 400여 년을 이어온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단 한 명의 낙화장이다. 주로 동양적 전통 문화를 모티브로 삼아 작업하지만, 다양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표현하므로 전통 기법 뿐 아니라 인두로 작업 가능한 현대적 회화기법과 디자인을 적극 활용하는 등 표현의 한계에 구애받지 않기에 작품의 주제, 종류가 다양하다. 결국, ‘공예와 회화 그리고 전통과 현대의 이상적 결합’은 낙화장 김영조가 추구하는 낙화작업의 지향점이라 볼 수 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0-20
조회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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