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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기자단

명인 정철호의 대작(大作), 드랍더비트!_2019 국가무형문화재공개행사 스크랩






















민속극장 풍류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명인 정철호의 대작(大作), 드랍더비트!
 
200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판소리는 우리에게 ‘춘향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 등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보통 한 명의 소리꾼과 한 명의 고수가 청중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소리꾼이 창(노래), 아니리(말), 발림(몸짓)을 섞어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면, 고수는 북장단과 효과음, 추임새 등을 담당합니다.
 
고수는 鼓(북 고)+手(손 수)가 합쳐진 말로, 극의 분위기에 맞게 다양한 장단을 연주하고 “얼쑤!”, “그렇지!”, “잘한다!” 같은 추임새를 넣어 이야기를 감질나게 전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입니다. 힙합에 비트가 있다면, 판소리에는 북을 치는 방법, 즉 고법(鼓法)이 있는 셈입니다.
 
이 판소리고법의 대가 중 한 분이 청강 정철호 선생님입니다. 1927년 출생한 정철호 선생님은 7세부터 아버지에게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해 199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일명 ‘인간문화재’!)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아쟁산조, 신(新)민요, 판소리 등 다양한 음악을 작곡한 정철호 선생님의 인생이 녹아 들어 있는 공연을 4월 12일 민속극장 풍류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쟁 산조) 정철호 선생님이 작곡한 아쟁 산조를 선생님의 장단에 맞춰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산조는 기악 독주곡의 하나로, 아쟁 산조는 아쟁 독주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래 궁중에서 사용되던 현악기인 아쟁은 박성옥, 정철호 등에 의해 개량되며 활용 범위를 넓히게 되었습니다.
 
(신민요∙창작판소리) 정철호 선생님의 작곡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무대도 있었는데요, 바로 ‘금강산타령’ 등 선생님이 작곡한 신민요와, 창작판소리 ‘우리 땅 독도’ 등이었습니다.
 
(판소리 ‘수궁가’) 긴박감 넘치는 북장단도 직접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양은희 명창의 소리와 함께한 ‘수궁가-주부 모친이 주부 세상 못 가게 만류를 하는 대목’은 판소리를 실제로는 처음 본 기자단의 입에서도 “그렇지!” 소리가 절로 나오게 했습니다.
 
2019 국가무형문화재 초청공연 상반기 프로그램
4월                                  5월                                           6월
5  서도소리 박준길              11 서도소리 배뱅이굿 김경배          4  발탈 조영숙
6  판소리 신영희                 17 서도선소리타령                       7월
12 판소리 고법 정철호          21 경기민요 김장순                      13 가야금병창 정예진
13 서도소리 김광숙              22 판소리 김수연                         14 경기민요 이춘희
19 가사 이준아                    24 가곡 김경배                           16 판소리 강정자
20 북청사자놀음                  25 강령탈춤                               24 서도소리 이춘목
28 경기민요 이호연              29 경기민요 김혜란                     29 거문고산조 김영재
                                       30 가곡 김영기
 
이렇게 일명 ‘인간문화재’ 선생님들이 직접 국가무형문화재를 공개하는 행사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선정릉역에 위치한 ‘민속극장 풍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민속극장 풍류 위치, 선정릉역 3, 4번 출구에서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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